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거리두기, 발열체크로 정문부터 철저 방역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개강한 대학가 아침 풍경은 정문의 긴 줄로 시작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등학교를 비롯해 교육부의 대면수업 확대방침에 따라 여러가지 방역조치를 한 대학들은 실험 실습 등 학과 특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온라인과 대면수업을 병행하면서 2학기를 시작했다.
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을 알리는 국민대 정문 외벽 현수막 아래로 8일 방역요원의 거리두기 통제와 발열체크를 받으며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