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우리가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할 곳을 소개합니다.
국민대학교에서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가다 보면, 윤동주 문학관이 있다. 윤동주 시인의 시 세계를 닮은 작은 공간에는 시인의 일생과 작품, 영상물이 담겨 있다. 원래 수도가압장 이었던 곳을 리모델링 하여 2012년 문을 연곳. 윤동주문학관은 공공건축 재사용의 모범 사례로 건축 관련 상을 받은 건축학적으로도 의미 있는 공간이다. 윤동주 시인의 생가에 있던 우물에 사용되었던 목재를 가지고와 만든 시인채(제1전시실) 중앙의 우물. 시인의 시에 중요한 모티브인 우물 안에서 하늘을 올려다 보는 느낌을 주는, 열린 우물(제2전시실). 후쿠오카 형무소를 연상시키는, 닫힌 우물(제3전시실). 한번쯤은 꼭 직접 가보기를 추천한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