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우리 대학 신소재 공학부 학생들이 지난 월 WISET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주관하는 공학 전공 여대학(원)생의 리더십 함양과 우수 연구개발 인력 육성을 위한 2021년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 과정 연구팀에 선정됐다.
그 후 이를 바탕으로 열린 추계 대한금속재료학회 (2021.10.20-22, 제주 ICC 개최)에서 권하늘 학생 (신소재공학부 18)이 대표로 발표하여 포스터 발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발표 논문의 제목은 ‘The High Efficient Electrochromic Device through the Integration of the Electrochromic Material and Electrolyte’ 이며, 본 연구에서는 전기 변색 물질인 텅스텐 삼산화물 (Tungsten trioxide, WO3) 과 고체 전해질 Polyethylene oxide (PEO)를 복합화 및 전기 방사하여 전기 변색 효율을 향상시키는 데에 효과적인 섬유구조 제작 방법을 제안하였다. 이 같은 섬유구조는 넓은 표면적과 높은 다공성을 지녔으며, 다양한 기판에 대면적 공정이 가능해 스마트 윈도우나 변색 의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본 연구는 WISET이 주관하는 공학 전공 여대학(원)생의 리더십 함양과 우수 연구개발 인력 육성을 위한 2021년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 과정(과제책임자:국민대학교 함미림(대학원 신소재공학과 석사과정 20), 참여연구원: 권하늘(신소재공학부 18), 이성현(신소재공학부 17), 멘토: 김수현 박사 (영남대 신소재공학과), 지도교수: 이현정)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본 과제에서 전기 변색 물질인 텅스텐 산화물을 이용한 ‘체온으로 구동 가능한 섬유형 전기변색 소자 및 이를 이용한 위장 소재 제작’이라는 주제의 연구가 2021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었다. 본 지원사업은 공학 분야 전공 여자 대학원생이 대학생과 팀을 이루어 직접 연구과제를 수행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대학(원)생의 연구 역량 및 리더십 강화를 통해 우수 공학기술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