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2월 22일 10시에 본교 체육관에서 유지수 총장, 윤종웅 총동문회장 및 교무위원과 신입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으며, 학부 3천 345명, 석사 778명, 박사 104명, 석·박사통합과정 18명 등 4천 245명의 신입생이 입학하였다.
유지수 총장은 축사에서 "자신에 충실하십시오. 자신을 아끼십시오. 여러분의 주어진 시간을 귀중하게 활용하여 능력을 배양 하십시오. 그리고 그 능력을 남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시기 바랍니다"라며 "이기심이 팽배한 사회를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사회로 바꾸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입학식에서는 국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 김훈태 예술대학장의 지휘와 함께 테너 옥상훈(성악전공) 교수가 축가로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였으며, 학부모들을 위해서는 콘서트홀에서 RTES를 통해 입학식 행사를 실시간으로 중계하였다.
입학식이 끝난 11시 부터는 유지수 총장, 신차균 부총장과 대학본부 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콘서트홀에서 학부모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는 이태희 대외교류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및 중장기 비전을 소개 한 후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자녀 교육 및 대학 발전 계획 등의 주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