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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2025 중앙일보 대학평가 14위 달성
'10년 성장률 서울지역 대학 중 1위' 국제논문·산학협력수익 등 핵심 경쟁력 전 지표 약진
국민대,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와 아시아올림픽대학원 명예원장 위촉식 및 국제포럼 개최
우리 대학과 재단법인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이사장 박주희)가 11월 28일(금) 국민대 본부관에서 ‘2025 아시아올림픽대학원 명예원장 위촉식 및 국제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국민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환경분야 특성화대학원 육성사업’ 생물소재 분야 최종 선정
우리 대학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원하는 ‘환경분야 특성화대학원 육성사업’에서 생물소재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중앙일보 총장인터뷰] "교육·연구 모두 강한 대학으로 세계 500위권 진입할 것"
신입생 30% ‘자율전공’으로 선발 / 창의성·전문성 등 기업가정신 강조 / 폭스바겐과 협업, 독일서 교육·인턴 / ‘암호수학과’ 100억 연구용역 수주 / 양자컴 도입, 양자융합과 개설 예정
[동아일보 기획특집] 개교 79주년 국민대, 경쟁우위 DNA 확보하는 4대 전략 및 8대 특성화 분야 제시
KMU VISION 2035:EDGE 『2035년 세계 TOP 300 국내 TOP 8』 비전 밝혀
2025년 바이오산업의 날 산업통상부장관상 표창 수상 / 이인형(바이오발효융합학과) 교수
우리 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 이인형 교수가 지난 11월 28일(금)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년 바이오산업의 날’ 기념 행사에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디지털 담수화·농축수 자원화 선도 성과... DESAL 2025 기조강연 / 이상호(건설시스템공학부) 교수
우리 대 건설시스템공학부 이상호 교수가 ‘제7회 국제담수화과학·기술학술대회’에서 전체회의 기조강연 연사로 초청
국민대학교 석학 교수 제도 첫 도입, 1호 석학 교수 / 도영락(나노소재전공) 교수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전임교원 중 학문적 업적이 탁월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교원을 선정해 석학교수(Distinguished Professor)로 임명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1호 석학 교수로는 나노소재(화학과) 전공의 도영락 교수를 선정했다.
국민대 정구민 교수팀- dSPACE 코리아, 핵심 인재 양성 및 기술 교류 위한 전략협력 강화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일반대학원 전자공학과 스마트 임베디드 시스템 연구실(SESL, 지도교수 정구민)이 글로벌 시뮬레이션 및 검증 솔루션 선도 기업 dSPACE 코리아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인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러한 취지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22일(월) dSPACE 손태영 대표가 국민대에 자사의 최신 SIL(Software-in-the-Loop) 시뮬레이션 솔루션(VEOS)을 기증하고, 우수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민대 김재홍 대학원장, 전자공학과 정구민 교수를 비롯하여 dSPACE 코리아 손태영 대표이사, 정보철 매니저 등이 참석하여 산업계-학계 간 실무 중심 인재양성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dSPACE는 네트워크 차량, 자율주행 자동차 및 전기차 개발에 필요한 시뮬레이션 및 검증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다. 주요 고객사는 자동차 OEM 및 부품 업체로, dSPACE의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사용해 차량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부품을 개발하고 테스트한다. 전 세계 9개국에 약 2,9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 산업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됨에 따라,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복잡성을 관리하고 신뢰성을 가상 환경에서 검증하는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dSPACE가 제공한 SIL 솔루션은 실제 차량이나 하드웨어 없이도 가상 환경에서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검증할 수 있는 SDV 개발의 필수 도구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민대 SESL 연구진은 개발 초기 단계에서 소프트웨어 결함을 파악하고 최적화하는 과정을 실습하며, 산업계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의 실무 역량을 갖추게 된다. 양측은 향후에도 ADAS/AD 및 AI 기반 차량 기술 분야에서도 dSPACE의 첨단 시뮬레이션 및 검증 솔루션을 활용한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및 지능형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학생들이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dSPACE 코리아 손태영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모빌리티 연구의 핵심 거점인 국민대 정구민 교수팀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dSPACE 코리아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며, 특히 한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SDV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과 기술 교류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국민대 정구민 교수는 “글로벌 표준 검증 솔루션을 보유한 dSPACE와의 협력은 학생들이 실무적인 SDV 개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기증받은 솔루션과 장학금을 바탕으로 산업계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국민대, 제3회 AI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경영대학원(원장 김도현)과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조영철)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국민대학교 AI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12월 22일(월) 국민대 경영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경진 대회는 무역 품목 간 공행성 쌍 판별 및 후행 품목 무역량 예측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지난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의 예선, 그리고 12월 8일까지의 본선으로 진행되었다. 총 1,701개팀이 품목 간 공행성(comovement)이 존재하는 선후행 쌍을 예측하고 공행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후행 품목의 다음달 총 무역량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 총 4개팀(대상 1, 최우수 1, 우수 2팀)이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국경원요원팀은 유의한 공행성 쌍 선별을 핵심 과제로 삼고, 다양한 통계 검정, 비선형 필터와 더불어 안정섬 점수를 조합해 높은 예측력의 공행성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전역 모델(Global Model)보다 선후행 구조에 최적화된 개별 모델(Local Model)의 Pair-wise 학습이 높은 스코어 달성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모델에 대한 가설을 다양하게 실험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김동열 본부장은 “쉽지 않은 주제임에도 도전적인 자세로 참가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AI 모델 개발이 정부와 기관 모두에게 필수가 된 시대에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문가들과 협업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어 인공지능을 통한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발전에 큰 동기가 되었다”고 축사를 전하였다. 김도현 경영대학원장은 “이번에 3회를 맞게 되는 대회로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이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AI 개발의 지속적인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많은 참가자들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현업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문화학회 학문후속세대 우수논문 표창장 수상 / 서현정 학생(일반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 24) 학생
우리 대학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매니지먼트전공 박사과정 서현정 학생(지도교수 김나정)이 지난 12월 23일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안전문화 학술대회”에서 학문후속세대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은 (사)한국안전문화학회 편집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루어졌다. (사)한국안전문화학회는 안전 분야의 연구자와 전문가, 실무자가 참여하는 공익법인으로,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사회 구축을 목표로 학술 연구와 정책·실무 논의를 선도해 온 권위 있는 학술단체이다. 서현정 학생의 논문은 서비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환경적·인간공학적·대인관계 스트레스원이 안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심리적 안전풍토와 관리자 안전역량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제10차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 패널데이터를 활용해 2,551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환경적·인간공학적 스트레스원은 안전행동을 저해한 반면, 심리적 안전풍토와 관리자 안전역량은 이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 특히 두 조직자원이 모두 높은 수준일 경우 인간공학적 스트레스원의 부정적 영향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논문은 서현정 학생이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수행 중인 “안전리더십 척도 개발 및 타당화: 동적 역량 모형 중심으로”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된 성과로, 관리자 안전역량 개념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수상은 우리 대학 경영학과 매니지먼트전공 박사과정의 연구가 안전문화 분야에서 학술적 논의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국우주인연구소, 우주인선발 국제학술포럼 개최
국민대학교 (정승렬 총장) 한국우주인연구소 (Korea Institute for Astronauts: KIFA)의 지난 12월 16일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국내외 우주연구 연관 교수, 우주산업전문가, 우주연관기업 (대한항공, POSCO, 보령제약), 미래예비 우주인 희망자, 대학생등 100여명이 현장에 미국, 영국, 유럽, 호주 등에서 Zoom으로 모여 국제학술포럼 「우주 탐사, 우주비행사, 그리고 우주 산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심우주탐사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KIFA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는 학제 간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 본 포럼에서는 라비 굽타 (Ravi Gupta) 교수「지구 너머의 지속 가능한 생명을 위한 우주 생물학과 우주 식량 생산」와 에마누엘 볼프스 (Emmanuel Wolfs) 교수 「모두를 위한, 어디에서나 가능한 디자인: 보편적 디자인 교육으로서의 우주 탐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섰고 한국천문우주과학연구원 초대 원장인 83세의 김두환 교수와 대한민국 우주의학회(NASM) 회장 김규성 교수가 귀중한 우주의학 국가프로젝트 현황을 공유하였다. KIFA 원장 데이비드 윌리엄 김 (David William Kim) 교수와 함께 에밀리 민 (Emily Min) 사회자와, 타라 스미스 (Tara Smith) 박사, 코즈마 김 (Kozma Kim) 박사, 스텔라 최 (Stella Choi), 웨슬리 스미스 (Wesley Smith) 박사, 아쇼크 나라야나무르티 (Ashok Narayanamoorthi) 박사, 헨데리카 더 프리스 (Henderika de Vries) 박사, 앤더슨 와일더 (Anderson Wilder), 이도연 (Do-youn Lee) 교수, 바렛 콜드웰 (Barrett Caldwell) 교수, 자인압 자밀(Zainab Jamil)이 참석자들과 미래지향적인 토론과 답변을 이어 진행하였다. KIFA가 주관개최한 최첨단 우주과학 학술연구포럼이 외국언론을 통해 소개 되기도 하였다: 1. World University News: https://www.universityworldnews.com/post.php?story=20251202091008602 2. Authority News: https://authorityngr.com/2025/12/17/kifa-forum-raises-fresh-hope-for-koreas-astronaut-future/
[기고]임도와 산불 진화 / 남성현(임산생명공학과) 석좌교수
임도(林道·산림내 도로)는 나무를 심고 가꾸고 이용하는 데 필요한 필수 기반시설이다. 산불 진화 시에는 지상 진화 장비와 인력을 신속하게 진입하게 할 수 있다. 임도 시설 자체가 방화선(防火線) 역할을 해 산불 확산을 저지하고 초기 산불 대응에도 도움이 된다. 임도를 통해 산불 발생을 감시하고 민가와 주요시설 등을 보호할 수 있는 역할도 한다. 산불 발생 이후에는 등산객 등 산림내 사람과 동물의 대피로가 되기도 한다. 대형산불은 산림내 도로가 없어 접근이 곤란하고 연료의 연속성이 높은 지역에서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필자는 산림청장으로 재직할 때 산불현장에서 진화 지휘를 하면서 임도가 야간 산불 진화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실제로 경험했다. 험준한 산악지형에서 접근성을 높여 주었다. ‘임도의 산불 진화 효과’를 분석한 현장사례를 보면, 임도가 3.92㎞ 시설된 경남 합천지역 산불의 야간진화율(10~92%)과 임도가 없었던 경남 하동지역 산불의 야간진화율(45~63%)은 5배 정도의 차이가 발생했다. 임도를 통해 진화자원투입 시 산불 확산 예측보다 최대 1/3 수준으로 피해면적이 감소했다. 산지 경사 25~45°, 풍속 1~4.5m/s 조건 시, 임도 폭 6m일 때가 가장 강력한 방화 차단 기능을 발휘했다. 지구촌 주요 국가들이 임도를 활용해 산불에 대응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방화용(防火用) 임도‘는 진입 상황, 민가, 과거 및 최근 산불 상황, 지형. 수계 상황 등을 고려해 설치하고, 임야청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방화임도 정비 사업으로 임도를 개설하고 있다. 미국은 산불 감시, 예방, 접근 등을 개선하기 위해 임도 시설 및 유지관리를 강화했다. 콜로라도주에서는 국유림내 임도를 활용해 연료 관리 대상지 선정, 진화자원 효율적 배치 등 진화전략 수립 방법을 제시했다. 핀란드는 약 13만㎞의 임도로 산불 진화자원의 접근성 향상 및 산불 확산을 저지하는 데 활용했다. 임도의 산불 대응 효과에도 불구하고 일부 환경단체는 산림 훼손과 산사태 위험 등을 이유로 임도 확충을 반대하고 있다. 임도 개설로 인한 산림 훼손보다 산림 보호의 이익이 더 크다. 임도로 훼손되는 산림보다 산불로 잿더미가 되는 산림이 10배는 더 많다. 선진국의 임도 밀도가 우리나라보다 월등히 높은 것은 이를 방증한다. 앞으로 체계적인 임도 설치와 유지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예산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 산불 진화 임도를 대폭 확대하여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지난 수십 년간 애써 가꿔온 우리의 소중한 숲이 하루아침에 잿더미가 되지 않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 지방 사무로 이양된 임도 사업은 국가 사무로 환원돼야 한다. 사유림에 임도를 시설할 경우 산림소유자가 부담하는 총사업비의 10%를 산림재난관리 차원에서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 대형화하는 산불은 이제 국가안보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
국민CEO클럽, ‘선배님께 길을 묻다’ 토크콘서트 개최
– 동문 CEO 25명, 재학생 50여명 참석 지난 12월 17일 수요일 오후 6시, 서울 압구정 픽처하우스에서 국민대학교 재학생들과 동문 CEO들이 한자리에 모인 특별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 동문 경제인들로 구성된 국민CEO클럽이 주최한 이번 토크콘서트 ‘선배님께 길을 묻다’는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인 동문 CEO 25명이 참석하여 후배들에게 실전 커리어 조언과 인생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국내 대표 경영인들, 모교 후배 위해 한자리에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기업을 이끌어온 동문들이 대거 참석했다.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였으며 제35~37대 총동문회장을 지낸 윤종웅(경제 69, 현 이브자리 대표이사) 동문을 비롯해 국제자산신탁을 창업한 유재은(행정 75) 동문,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부회장을 지낸 박해진(토목 76, 우상건설 대표이사) 동문 등이 참여해 후배들을 위해 귀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보다 신뢰, 능력보다 태도”… CEO들의 인생 경영학 토크콘서트의 전반부는 CEO들이 수십 년간 현장에서 터득한 인생 철학이 장식했다. 정준호(법학 73, 前 안국약품 대표이사) 동문은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일체유심조’ 정신과 함께 조직 내 ‘신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유재은 회장은 상사, 부하, 동료, 가족과의 조화로운 유대를 뜻하는 ‘관계의 힘’이 개인의 능력을 키우는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김형남(법학 75, 다올투자증권 부회장) 총동문회장은 ‘성실함’을 최고의 가치로 꼽으며, 묵묵히 자기 일을 수행하며 주변을 돕는 자세가 결국 기회를 만든다고 전했다. 박해진 동문은 건설업계에서 34년간 버틴 힘으로 ‘인내와 노력, 긍지와 자존심’을 강조하며 후배들이 스스로를 귀하게 여길 것을 당부했다. 면접관의 시선: “창의적 통찰력과 기여 의지를 보여라” 특히 면접과 채용에 관한 실질적인 조언이 후배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준호 동문은 실제 LG그룹 신입사원 면접에서 활용되는 질문 사례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설명했다. 예를 들어 ‘보신각 종소리가 어디까지 들리는가’라는 질문은 미디어의 발달로 전 세계에 소식이 퍼지는 현대 사회의 연결성을 이해하는 ‘시대적 통찰력’을 확인하기 위한 의도라고 설명했다. 김경희(의상 80, 이니플래닝 대표이사) 국민CEO클럽 회장은 채용 시장의 냉혹한 현실과 대비책을 전했다. 김 회장은 “많은 학생이 면접에서 ‘배우러 왔다’고 답하지만, 회사는 교육을 위한 곳이 아니다”라며 “본인의 역량으로 회사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세상에 대한 관심의 척도로서 인구수나 휴일 수 같은 기본적인 숫자에 밝아야 전체를 보는 시야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후배들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세대를 넘는 네트워킹 행사 후반부에는 선후배 간의 밀착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선배 CEO들은 자신의 전공과 명함을 게시한 보드를 통해 후배들과 1:1 결연을 맺었으며, 황성관(화학 85, 엠에프씨(주) 대표), 김춘형(무역 79, 코제트 대표이사), 이동환(경제 88, 올포원앤쓰리 대표이사) 등 동문 CEO들도 멘토링에 힘을 보탰다.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50만 원 상당의 코트 등 선배들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열려 열기를 더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김경희 회장은 “오늘 여러분은 실무진이나 인사 담당자도 해줄 수 없는, 인생의 정점에 선 선배들만이 들려줄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얻은 통찰이 여러분이 지금 즉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구체적인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미 여러분은 본인의 이름을 브랜드로 경영하고 있는 CEO”라며 “어디서든 대체 불가능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는 응원을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단순히 조언을 듣는 자리에 그치지 않고, 식사 장소로 이동하여 세대를 뛰어넘는 선후배간의 정을 확인하는 것으로 성료되었다.
2025 한국정보기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 고영보(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비즈니스IT전공 석사과정 25) 학생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열린 2025년도 한국정보기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대학원장: 김남규) 고영보 석사과정생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자율 에이전트형 AI가 여는 초지능 사회’를 주제로, 스스로 학습·판단·행동하는 자율 에이전트형 AI가 가져올 새로운 지능과 협력의 가능성을 조망했다. 더불어, 이러한 기술 활용 과정에서의 윤리적 책임, 사회적 신뢰, 안전성 확보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고영보 학생은 「기업 부도예측을 위한 다중 헤드 액체 시간상수 신경망」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지식기반 지능형 시스템 연구실(지도교수: 안현철) 소속으로, 금융·마케팅 등 경영 분야의 문제를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고영보 학생은 4단계 BK21 사업인 ‘사회적 건강도 증진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인력 양성팀’(교육연구팀장: 곽기영 교수)에 참여하며, 사회적 문제 해결과 건강도 증진을 목표로 한 데이터 과학 및 디자인 사고 기반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제10회 무역기술장벽(TBT) 논문공모전 우수상 수상 / 김민주(국제통상학과 23) 학생
우리 대학 국제통상학과 김민주 학생이 국가기술표준원의 주최 및 한국표준협회, 표준인증학회의 공동 주관 하에 진행된 2025년 제10회 무역기술장벽(TBT) 논문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통상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기술규제가 복잡해지는 현 시점에서 효과적인 무역기술장벽(TBT)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해 개최됐다. 김민주 학생은 “EU 공급망 실사 규제의 WTO TBT 협정 합치성 분석: 배터리 산업 속 CSDDD를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논문을 작성했다.
SCIE 국제학술지 Sustainability 논문 게재 / 송맹루(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공간·문화디자인학과 23) 학생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공간·문화디자인학과 박사과정 송맹루(Song Mengru, 지도교수 김지은) 학생의 논문 “Spatial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and Driving Factors of Traditional Villages in Henan Province: A Multi-Method Comprehensive Analysis”가 SCIE 저널 Sustainability에 게재됐다. Sustainability(ISSN 2071-1050)는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에 등재된 국제학술지로, 환경·문화·사회·경제·교육 등 지속가능성 전반을 다루는 학제 간 융합 연구 저널이다. 지속가능 도시계획, 스마트시티, 지역재생, 공간문화디자인, ESG 경영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는 확장성과 접근성을 갖춘 저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중국 허난성(河南省) 전통마을 275개를 대상으로 공간 분포 특성과 형성 요인을 과학적 방법으로 종합 분석했다. 커널 밀도 분석(KDE), 공간자기상관(Moran’s I), GeoDetector, 지리적 가중회귀(GWR)를 통합한 다중방법 분석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여, 전통마을 분포가 북–남 축을 따라 형성된 ‘다핵 집적(Multi-core Clustering)’ 구조임을 규명했다. 또한 자연환경·역사문화·교통입지·사회경제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공간적 이질성이 나타남을 체계적으로 제시했으며, 평균 강수량, 하천 밀도, 도로 밀도, 서원(학당) 밀도, 지역 GDP가 핵심 영향 변수로 도출됐다. 지도교수인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실내·가구디자인랩 김지은 전담교수는 “기존 연구들은 개별적 공간통계 등의 단일 분석에 치우친 데 반해, 이 논문은 혼성 방법론을 결합하여 전통마을의 분포와 원인을 분석함으로써 방법론적·증거적 공백을 보완했다. 향후 지역 재생정책과 농촌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실증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전통마을의 복합적 다(多)가치성을 존중한 연구로 문화지리, 지역계획, 지속가능발전 등 학제간 통섭적인 대화 촉진이 기대된다.”고 평가하였다. 송맹루 학생은 “전통마을의 분포 및 영향 요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보호·발전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실증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했다”며 “박사학위 논문에서도 전통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학제적 융합연구를 더욱 심화·확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CIE : https://www.mdpi.com/2071-1050/17/23/10825
2025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구두 발표 부문 최우수논문발표상 수상 / 임세빈, 지소현, 최유리(일반대학원 식품영양학과 25) 학생
지난 11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제주 해비치 호텔 & 리조트에서 개최된 2025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학과 석사과정 24학번 임세빈, 지소현, 최유리 (지도교수 오세욱) 학생이 각각 우수상, 우수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소현(지도교수 오세욱) 학생은 알 가공품에서 식중독균을 신속하게 검출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자성 나노입자를 활용한 균 포집 기술과 식품 적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과 기법의 융합 전처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Applied Laboratory Methods 분야에서 우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임세빈 학생은 우유 가공 환경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바이오필름의 형성과 교차 오염을 유발하는 핵심 요인들을 규명함으로써, 식품 안전 강화를 위한 보다 효과적인 위생·살균 전략 마련에 중요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Risk Assessment 분야에서 우수상이라는 성취를 이루었다. 최유리 학생은 pH 변화에 반응하는 펙틴–키토산 이중층 카바크롤 나노에멀젼을 개발해 그 작용 메커니즘과 새우 보존 효과를 규명함으로써 해산물 신선도 유지를 위한 지능형 보존 시스템의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해당 성과를 통해 Sanitation & Antimicrobials 분야에서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는 국내 최대규모의 식품 위생안전 분야 전문 학회로, 이번 학술대회는 'The Science of Food Safety: Bridging Research and Applicat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본 연구팀은 식품 위해 요인 검출 및 제어 기술, 생물막 제어, 나노에멀젼 기반 항균 활성 평가 등 식품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2025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국내학술대회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 윤현지(일반대학원 식품영양학과 석사과정 25), 임세빈, 최유리(24) 학생
지난 11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제주 해비치 호텔 & 리조트에서 개최된 2025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학과 석사과정 25학번 윤현지 (지도교수 장윤지), 석사과정 24학번 임세빈, 최유리 (지도교수 오세욱) 학생이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윤현지 학생은 외부 pH 조건에 반응하여 박테리오파지를 선택적으로 방출함으로써, Klebsiella pneumoniae를 표적제어할 수 있는 전달체의 개발을 목적으로, 'pH-responsive hydrogel delilvery system of phage and prebiotics for targeted control of Klebsiella pneumoniae' 연구를 수행하였다. 임세빈 학생은 우유 가공 환경의 다양한 조건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의 바이오필름을 형성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교차 오염 전이율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Evaluation of Staphylococcus aureus biofilm formation and cross-contamination in a milk processing environment' 연구를 수행하였다. 최유리 학생은 pH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펙틴–키토산 기반 지능형 나노에멀젼을 개발하고 그 효능을 평가하여 새우의 보존성을 향상시키는 'Development of a pH-responsive pectin–chitosan bilayer carvacrol nanoemulsion for improving shrimp preservation' 연구를 수행하였다. 한편,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는 국내 최대규모의 식품 위생안전 분야 전문 학회로, 이번 학술대회는 'The Science of Food Safety: Bridging Research and Applicat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부연구생(UROP) 참여로 SCI 논문 게재, 이차전지 음극 활물질의 장기 충방전 안정성 향상 연구 진행 / 김민수·이정훈(나노전자물리학과 19) 학생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나노전자물리학과 김민수·이정훈 학생이 SCI 학술지인 MDPI Materials에 ‘A Study on Hollow Mesoporous Silica Nanoparticles with Long-Term Cycling’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 MDPI Materials는 소재·재료과학 및 응용 분야의 논문을 게재하는 국제학술지로, 이번 논문에서 김민수, 이정훈 학생은 중공 메조포러스 구조의 실리카의 구조적 특성을 활용한 이차전지 음극재의 장기 충방전 안정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이차전지 음극 활물질은 휴대용 전자기기 및 전기화학적 에너지 저장 장치의 안정적 구동을 좌우하는 핵심 구성 요소로, 충전 시 리튬 이온을 받아들여 저장하고 방전 시 이를 다시 내보내며 전력를 공급하는 핵심 물질이다. 이러한 음극 활물질은 높은 에너지 밀도와 함께 장기 충·방전 과정에서도 우수한 구조적 안정성과 전기화학적 신뢰성이 동시에 요구된다. 특히 실리콘 및 실리카 기반 음극재는 높은 이론 용량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충·방전 과정에서의 부피 팽창과 구조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쿨롱 효율과 장기 사이클에 대해 불안정한 특성을 보인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약물 전달 물질로 연구되었던 중공 메조포러스 실리카 나노입자를 활용하여, 그 구조적 특성을 음극 활물질로 적용하여 높은 전류 밀도 조건에서도 우수한 쿨롱 효율과 안정적인 사이클 성능을 제공함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활물질의 구조적 설계로 향후 고안정·고신뢰성 리튬이온 배터리 음극 소재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를 지도한 국민대 나노전자물리학과 심인보 교수는 “생성형 AI 확산으로 인한 고등교육의 새로운 리스크를 극복하려면, 실제 문제 해결과 연구 경험을 정규 교육 안으로 끌어들이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성과는 UROP라는 정규화된 현장 경험 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 경험이 부족한 학부생이라도 교과과정 외의 범위를 주도적으로 탐구하며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낼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이기에 “학부연구생으로 연구에 참여한 두 학생의 학문적 열정과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수 학생은 “학부연구생으로서 연구실에서 직접 실험을 수행하고 논문을 작성하며 매우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차세대 배터리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관련 연구를 지속해 나가고 싶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정훈 학생 역시 “학부 연구생 참여를 통해 예상하지 못했던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됐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교수님과 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차세대통신사업단(단장 박준석 교수) 및 국민대 산학협력단 UROP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2025년 IEEE Seoul Section Student paper contest 동상 수상 / 반도체 소자 및 집적회로 연구실(S!LK) 학생들
반도체 소자 및 집적회로 연구실(S!LK)(지도교수: 최성진, 김대환, 이윤정) 학생들이 세계 최대 기술 전문가 모임인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서울 섹션(Seoul Section)이 주최한 '2025 Student Paper Contest'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박사, 석사과정 학생들은 차세대 반도체 소재인 탄소나노튜브(CNT)와 산화물 반도체(IGZO)를 활용한 혁신적인 소자 기술 및 응용 연구를 발표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수상자와 주요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성현 연구원은 "A New Paradigm of Carbon Nanotube Transistors: Multi-Valued Logic through Vertical Stacking"을 주제로, 수직 적층 공정을 도입하여 기존 이진 논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치 논리(Multi-Valued Logic) 소자 구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한빈 연구원은 "Electrical Effects of Gate-Stack Engineering in Short Channel CNT Network Transistors" 논문을 통해, 미세 공정의 핵심인 숏 채널(Short Channel) CNT 네트워크 트랜지스터에서 게이트 스택(Gate-Stack) 엔지니어링이 소자의 전기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규명했다. 박소정 연구원은 "Wafer-Scale Split-Channel a-IGZO TFTs for Hump-Free and Stress-Robust Operation" 연구를 발표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메모리 소자로 주목받는 a-IGZO 박막 트랜지스터(TFT)에서 고질적인 문제인 험프(Hump) 현상을 억제하고, 전기적 스트레스에 강한 웨이퍼 스케일의 분할 채널(Split-Channel) 구조를 제안했다. 박지원 연구원은 "End-to-End Process-to-Application Demonstration of Variability-Engineered Underlap CNT Network FETs for Physical Unclonable Functions"를 주제로, 하드웨어 보안 기술의 핵심인 물리적 복제 방지 기능(PUF)을 위해 가변성을 제어한 언더랩(Underlap) CNT 네트워크 FET를 개발하고, 공정부터 실제 응용까지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지도교수인 최성진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차세대 반도체 소자 분야에서 끊임없이 탐구하고 도전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IPA-KAPA 데이터 활용 논문 공모전 1위 수상 / 이찬솔(한국역사학과 22) 학생
우리 대학 한국역사학과 이찬솔 학생이 포함된 ‘HUSS 글로벌공생사업단 AI 기반 데이터 분석 학습공동체’(지도교수 김경동 교수) 프로그램 국민대&광운대 연합팀이 지난 12월 12일(금) ‘제9회 KIPA-KAPA 데이터 활용 논문 공모전’에서 국가데이터처장상(1등상)을 수상했다. 한국행정연구원(KIPA)과 한국행정학회(KAPA)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공공·행정 데이터를 활용해 정책적 함의와 학문적 기여도가 높은 연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찬솔 학생은 광운대학교 행정학과 학생들(팀장 송효민, 박휴선, 홍수연)과 함께 ‘Candle Light’ 팀을 구성하여, ‘집회·시위 참여 경험이 정치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약 4개월간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한국행정연구원의 사회통합실태조사(2014-2024) 10개년 자료를 정밀 분석하여, 집회 참여의 효과가 개인의 고정적 특성보다 사회경제적 조건과 정치적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맥락 의존적 과정’임을 학술적으로 증명해냈다. 특히 데이터의 체계적인 분석과 이론적 해석, 정책적 시사점 등 전반적인 논문 완성도 면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찬솔 학생은 광운대학교 HUSS(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 글로벌 공생 사업단의 ‘AI 기반 데이터 분석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타 전공 학생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연구 역량을 발휘했다. 이찬솔 학생은 “역사학 전공자로서 다루는 거시적 담론을 데이터 분석이라는 과학적 방법론과 결합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함께 밤낮으로 고민한 송효민 팀장을 비롯한 광운대학교 행정학과 소속 팀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지도해주신 김경동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공 융합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융합적 연구를 이어가고 싶다. 또한 우리 학교 HUSS 글로벌공생사업단에서 광운대학교 HUSS 글로벌공생사업단과 협력해서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시고 지원해주신 덕분에 이러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후변화대응사업단, 2025 기후변화대응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시상식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기후변화대응사업단(단장 강윤희)이 주관하고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학생회 WEAVE가 주최한 ‘2025 기후변화대응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발표평가 및 시상식이 지난 5일 국민대 경영관 501호에서 개최됐다. 한국환경연구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AI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기후변화 취약지역 및 취약계층의 리스크를 정밀 진단하고, 이에 기반한 실질적 적응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데이터 분석·정책·경영을 아우르는 다학제 융합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공공기관 간 협력 생태계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대상은 HUSS 환경컨소시엄 참여 대학(국민대·덕성여대·울산대·인하대·조선대) 재학생으로, 지난 10월 진행된 예선(17개 팀, 60명 참가)을 거쳐 선발된 8개 팀(2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강윤희 단장의 축사로 시작된 최종 발표평가에는 정휘철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장, 최대헌 경영학부 학부장, 정여진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학과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단순한 아이디어의 참신성뿐 아니라 데이터 분석 과정의 논리성과 비즈니스 실현 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 엄정하게 평가를 진행했다. 대상(한국환경연구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장상)은 ‘팀 알파고’가 수상했다. 이 팀은 취약계층의 생체신호·생활환경·기후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실시간 건강위험을 예측하고 조기 경고를 제공하는 스마트 돌봄 시스템 ‘Aider’를 제안했다. 최우수상은 ‘팀 MainWhole’가 수상했으며, 보행 약자를 위한 맨홀 사고 예측·관리 시스템 ‘SafeStep’을 기획해 도시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 솔루션을 제시했다. 우수상은 ‘스마트 포켓쉼터 구축사업’을 제안한 ‘팀 나무’와 기업·조직 대상 ‘기후 복지물 제작 솔루션’을 제시한 ‘팀 클라이게이트’가 각각 받았다. 이 밖에 ▲개인 기후적응역량 지수화 및 적응 생태계 플랫폼 ▲실시간 침수위험 확인 및 조기 경보 플랫폼 ‘FLOOD GUARD’ ▲풍수해 취약계층 보험 사각지대 해소 서비스 ▲기후 재난 AI 맞춤형 내비게이션 등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정휘철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장은 폐회사에서 “학부생임에도 국가 및 전문기관이 강조하는 문제의식과 견줄 만큼 높은 수준의 접근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여줬다”며 “공모전의 기획 의도와 방향성이 학술적·실무적으로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국민대 기후변화대응사업단 관계자는 “본 공모전에서 도출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기후 적응 정책 및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대는 HUSS 환경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서 ‘기후 위기 시대의 공존과 상생’을 주제로 덕성여대·울산대·인하대·조선대와 함께 대학 간·전공 간 경계를 허물고 융합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 역량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미래형 인문사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국민대, ‘CO-SHOW AutoHack 2025’ 성공적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BEXCO 서관 1전시장 2홀·3A홀에서 ‘CO-SHOW AutoHack 2025(자동차 해킹 방어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동차 해킹과 방어의 전 과정을 다루는 경진대회로, 실차 중심의 현실적 환경과 강화된 문제 구성을 통해 산업 현장 수준의 보안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경쟁의 장을 제공했다. 이번 대회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의 △미래자동차 컨소시엄(단장 신성환, 국민대) △데이터보안활용융합 컨소시엄(단장 손경호, 강원대)이 공동 주최하고, 국민대학교가 주관했으며, 사이버보안 동아리 KUSE, 사이버보안 연구실 MoSE가 핵심 실무를 담당하여 학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아우토크립트(금액 후원), 이타스코리아(예선 문제 출제), 벡터코리아(본선 문제 구성) 등 업계 선도 기업이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특히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실차 ‘아우디 A7’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실제 차량과 동일한 조건에서 공격·방어를 수행하는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대회에는 COSS 참여 27개 대학(공동활용대학 4개 포함)에서 총 111명이 예선에 참가했고, 이 중 15개 대학 4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예선은 Pwnable·Reversing·Automotive 분야 CTF 기반 문제로 구성되었으며, 본선은 △실차 대상 CAN 기반 공격 데이터 분석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공격 △CANoe 활용 가상환경 퍼징 △UAV 대상 공격 시나리오 △CAN IDS 탐지 성능 평가 등 실차·가상환경·무인이동체를 포괄하는 고도화된 과제가 출제됐다. 수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교육부장관상(대상)은 국민대학교 ‘만채야해줘’ 팀(이동규·안세준·신재호·김민채)이 수상했다. 이들은 자동차 해킹 방어를 위한 탁월한 기술력과 창의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와 점수를 얻었다.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은 연합팀 ‘VAH’(건양대 김태헌 / 고려대 정재빈·조원민 / 서강대 송지훈)가, 부산시장상은 연합팀 ‘Runa’(서울시립대 이성민·이규형 / 순천향대 김도헌·이정주)가 수상했다. 이어서 COSS 협의회장상은 연합팀 ‘GTA(Grand Theft Auto)’(세종대 임준태·이병영·김근호 / 인하대 한성민)가, 벡터코리아 특별상은 연합팀 ‘PhysicalLab’(건국대 남유찬·정기현 / 고려대 이호준·주형정)이, 아우토크립트 특별상은 연합팀 ‘팀명’(대구대 박부성 / 순천향대 강기훈·윤정준)이, 이타스코리아 특별상은 강원대 ‘SEC’(진규정·임호현·이정호·권석재) 팀이 수상했다. 대회 운영 총괄 전상훈 교수는 “AutoHack 2025는 국내 대학생들이 실제 차량 보안 기술 전 과정을 경험하며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디지털화가 가속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서 보안 인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성장한 학생들이 산업 발전을 이끌 주역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관 측은 “AutoHack은 학계·산업계가 함께 미래 보안 전문가를 발굴·육성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향후에도 자동차 보안 분야에서 혁신적 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핵심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KSCE 2025 컨벤션 금상 수상 / 건설시스템공학부 학생들
우리 대학 건설시스템공학부 학생들이 대한토목학회가 주관하는 KSCE 2025 CONVENTION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금상(2등)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팀은 김문희, 남정빈, 성민주, 오유민, 이우영 학생(지도교수: 신주영)으로, “AI와 PROXY 자료를 활용한 미계측 유역의 유출량 예측 프레임워크 개발”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자료 수집이 어려운 미계측 유역의 정확한 유출량 예측을 위해 인공지능(AI) 모델과 PROXY 자료를 결합하여 예측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기존의 전통적인 수문학적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계측 지역에서도 높은 신뢰도의 유출량 예측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자원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연구 결과는 홍수 예측 및 경보 시스템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효율적인 댐 운영 및 가뭄 대비를 위한 국가 수자원 계획 수립에 핵심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번 금상 수상은 우리 대학 학생들이 공학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신 AI 기술을 융합하고 적용하는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결과로 평가 받고 있다.
2025 대한토목학회 컨벤션 우수논문상 수상 / 이가영(일반대학원 건설시스템공학부 석사과정 25) 학생 연구팀
우리 대학 일반대학원 건설시스템공학부 이가영 석사과정 학생(지도교수: 신주영)을 비롯한 연구팀이 2025년 대한토목학회(KSCE) 컨벤션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 제목은 "기후변화에 따른 극치강우 분석을 위한 Kappa 분포 기반 지역빈도해석 (Kappa-Based Regional Frequency analysis for Extreme Rainfall Estimation under Climate Change)"으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이상기후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3-parameter인 GEV 분포가 가지는 꼬리(Tail) 특성의 한계로 극단값 예측의 정확도가 낮아지는 현상 극복을 위해 꼬리의 유연한 형태를 가지는 4-parameter Kappa 분포형을 도입하여 극치값 분석의 정확도를 개선하고자 그 적용성을 평가했다. 연구의 핵심 성과는 큰 변동성에서 분석이 어려운 극한강우자료 분석의 한계를 확장했다는데 있다. 이번 수상은 기후변화 시대의 중요한 이슈인 극한 강우 분석 분야에서 우리대학의 역량과 연구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KMU RESEARCH
KMU가 미래를 선도합니다.
컴퓨터로 ‘새로운 소재’를 설계한다고? | 계산재료과학의 세계. 신소재공학부 차필령 교수 계산재료과학실험실 계산재료과학(Computational Materials Science)이란 소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을 컴퓨터상에서 해석하고 새로운 소재를 설계하는 연구를 통칭하여 부르는 명칭입니다. 특히 재료의 미세 구조를 예측하는 페이지 필드 모델(phase field mocdel)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소재 산업 분야의 응용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00:08 ✅연구실 소개 01:07 ✅주로 수행하고 있는 연구 03:56 ✅수행중인 국가 연구과제 및 산업,사회에 기대하는 변화 06:22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요소 07:26 ✅AI 및 첨단 기술이 신소재 분야에 미칠 변화에 대한 전망 08:27 ✅연구를 진행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연구 철학이나 신념 09:12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연구 주제나 최종적으로 이루고 싶은 연구 목표 09:47 ✅국민대학교 신소재공학부와 계산재료과학실험실만의 차별점이나 강점 10:07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분야와 조언 에 대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응용화학부 이찬우 교수
경영학부 김철영 교수
정보보안암호수학과 박원광 교수
응용화학부 정준영 교수
신소재공학부 차필령 교수
전자공학부 김대정 교수
자동차IT융합학과 이근호 교수
전자공학부 김대환 교수
정보보안암호수학과 유일선 교수
바이오발효융합학과 조현열 교수
WEBZINE
uniK 다른 생각, 다른 미래
MARKETING INSIGHT
잘파세대는 왜 라부부에 열광했을까? (경영학전공 방혜진 교수)
VISION
우리 대학의 장기적인 핵심 성장 동력은 글로벌 (국민대학교 김병준 국제교류처장)
CAREER
삼성전자DX 한국총괄 지원팀 - 한국총괄 지원팀 관리회계 파트 - (재무금융전공 20학번 윤지예 동문)
SPORTS
거북목, 장시간 노트북과 책상 생활이 만드는 현대인의 자세 불균형 (스포츠건강재활학과 이현욱 교수)
TRIP
고려의 마지막 충절의 상징, - 정몽주의 집터 숭양서원(崧陽書院) - (한국역사학과 홍영의 교수)
공지사항
교내행사
2025 명원문화예술 아카데미 <차와 도자기>
2025 겨울방학 도슨트 교육 프로그램 <작품을 말하는 사람들>
2025 겨울방학 전시 관람 프로그램 <겨울, 전시 보러 가자>
명원박물관 소장품특별전 <명원, Archive(아카이브)> 개최
국민! 미디어
국민대학교 홍보영상 및 SNS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이게 진짜 대한민국 국룰! 국민*의 룰!
스스로 만든 틀마저 거침 없이 깨트리며 도전하는 걸 즐기고, 즐기기 위해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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