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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국민대서 양자보안 혁신 현장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제2차관, 국민대학교 양자캠퍼스에서 양자내성암호(PQC), 양자암호통신(QKD) 등 양자보안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양자보안 혁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
세계적인 디자인 페어 ‘디자인 마이애미 인 시투’ 전시 참여 / 손동훈(공업디자인학과) 교수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간수문전시장에서 막을 올린 세계적인 디자인 페어 ‘디자인 마이애미 인 시투’ 전시에 참여
국민대, 교육부 주관 '글로컬랩(Glocal Lab) 컨소시엄형 사업' 선정
교육부의 지역 혁신을 이끄는 기초연구 생태계 거점 육성을 위해 추진한 ‘글로컬 랩(Glocal Lab)’ 컨소시엄형 사업에 최종 선정
인공지능으로 전자이동까지 모사하는 모델 개발 Nature지 게재 / 정준영(나노소재전공) 교수
화학 반응 예측의 패러다임 바꾸다! 차세대 화학 반응 예측 인공지능 모델 'FlowER'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 Nature 개
아시아 최초 OCA 인증 대학원! 국민대 ‘아시아올림픽대학원’ 개원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협력해 설립한 아시아올림픽대학원이 지난 9월 6일(토)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공식 출범
국민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3년 연속 S등급 달성
전공자율선택제 비롯한 차별화된 교육혁신 교육프로그램 높은 평가 받아
국민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여러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1,650명(학사 950명, 석사 587명, 박사 113명) 학위 수여
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사업 현판증정식 참여 / 이재구(인공지능학부) 교수
우리 대학 인공지능학부 이재구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있는 AI스타펠로우십 사업의 현판증정식이 자넌 8월 28일열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하여 우리 대학 정승렬 총장과 국내 대학 총장·부총장과 AI대학원협의회장, AI 분야 신진연구자 등이 참석했다.
🌴 제주에서 펼쳐진 13th 국민대장정! 우리가 함께한 청춘 여행 🏝️
“우리, 진짜 많이 웃고 진짜 많이 걸었다.” 제13회 국민대장정이 제주도에서 펼쳐졌습니다! 바다도 보고, 함께 걸으면서 서로 응원하고, 그 누구도 잊지 못할 청춘의 추억을 쌓았어요. 같이 걸은 순간을 담아봤습니다! #국민대학교 #13th #국민대장정 #제주도 #청춘브이로그 #KMU
국민대 수시모집 논술전형 부활에 따라 경쟁률 128:1 기록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평균 23.84: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3.06:1에 비해 대폭 증가한 수치다. 9월 12일(금) 18시 마감된 수시모집에는 2,110명 모집정원에 총 50,305명이 지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논술전형의 경영학부 경영학전공으로, 11명 모집에 총 3,538명이 지원해 321.64:1을 기록했다. 국민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논술전형(226명 모집에 29,034명 지원, 128.47:1)이 부활했다는 점이다. 계열별 최고 경쟁률을 살펴보면 인문계에서는 경영학전공 외에도 미디어전공이 2명 모집에 596명이 지원해 298:1, 자연계는 소프트웨어학부가 7명 모집에 934명이 지원해 133.43:1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이 601명 모집에 3,965명이 지원해 6.60:1, 국민프런티어전형이 696명 모집에 10,475명이 지원해 15.0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높은 지원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경우 미디어전공으로, 4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하면서 1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의 경우 시각디자인학과가 12명 모집에 564명이 지원해 47:1의 경쟁률을 보였다. ※ 경쟁률은 2025.09.12. 18:00 기준이며 일부 변경될 수 있음.
법관 대상 사법연수원 외부 강의 진행 / 주재우(경영학부) 교수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부 주재우 교수가 법관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판사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재우 교수는 일상에서 발견되는 행동경제학 사례를 소개하고 각 사례가 기반하는 인간의 특성을 소개하여, 판결에 도움이 되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법정 출두 명령에 따르지 않는 시민을 대상으로 명령에 순응하도록 유도하는 행동경제학 기법을 제안한 Chicago 대학의 Criminal Lab 사례가 큰 관심을 받았다. 해당 법관 연수 프로그램은 사법연수원이 진행하는 경력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법원행정처 판사,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뿐만 아니라 AI 기업 대표, 예술 기업의 대표도 수업을 진행하여 판사들의 판단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AI 시대, 기술을 넘어 사회를 읽는 통섭형 인재가 필요하다… 국민대서 만난 글로벌 ICT 패러다임의 변화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9월 11일(목) 오후 국민대 학술회의장에서 제648회 국민대학교 목요특강 연사로 이준호 한국화웨이 부사장을 초청했다. 이 부사장은 『중국은 더 이상 한국을 추격하지 않는다』를 주제로, 중국 ICT 산업의 부상과 글로벌 경쟁 구도 속에서 한국이 직면한 현실을 짚고 미래 세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준호 부사장은 삼성항공 입사 초기 경험을 회상하며 “당시의 선택이 언제나 최선의 길이 아닐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이 보지 못한 길을 선택하는 것이 새로운 기회를 열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화웨이에 합류한 배경을 설명하며 “세계가 서로 얽히고 설켜 주고받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에서, 글로벌 ICT 기업에서 경험을 쌓는 것은 미래를 선택하는 일”이라고 말하며 강연의 서두를 열었다. 이어서, 이 부사장은 중국의 급격한 경제 성장과 미국과의 패권 경쟁을 짚으며, 특히 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중국 기업들이 AI 특허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ICT 기업들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를 아우르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막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혁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추격이 아니라 이미 주도적인 위치에 올라섰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또한 반도체, 전기차,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 사례를 통해 중국의 저력을 설명하면서 “중국은 무섭게 쫓아오는 나라가 아니라 이미 우리보다 앞서 있는 나라”라고 지적했다. 한국 사회가 여전히 ‘중국은 뒤에서 추격한다’는 인식에 머무른다면 오히려 뒤처질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강연의 말미에서 이 부사장은 학생들에게 “값싸게, 빨리, 모방해서 성공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끊임없는 학습, 두려움 없는 도전, 세계를 무대로 한 시야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나아가 “AI 시대에는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말고, 그 기술이 사회와 산업 전체를 어떻게 바꾸는지를 생각할 줄 아는 통섭형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대학 최초이자 최장 기간 매주 외부 연사 강연으로 정규강좌를 진행해온 국민대 목요특강에는 지난 30년간 노무현 대통령,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하여 유시민 작가, 박찬욱 영화감독, 정세균 국회의장,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등 정치·사회·과학·문화예술 분야 각계 각층의 연사 약 650명이 연단에 올랐다.
Oxford University와 국제우주정거장(ISS) 우주인 공동연구 협약 / 데이비드 윌리엄 김(교양대학) 교수
우리 대학 교양대학 데이비드 윌리엄 김(David William Kim)교수가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의 Space Innovation Laboratory 디렉터인 Ghada Alsaleh 교수팀과 향후 국제우주정거장 (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에서 우주인의 노화방지 (Anti-ageing of astronauts)와 우주식량 (P.T.N.M.) 연구를 위한 우주생물학 (Astrobiology)분야에 오는 2029년까지 공동연구 하기로 협약했다. 이는 우주의 무중력, 방사능, 사회적 고립과 격리 환경에서 위기관리 정책과 Well-Being을 통해 Deep Space Mission (Mars)의 Security과 Resilience을 연구하는 데이비드 김의 한국우주인연구소 (KIFA)와 Space medicine, cellular growth, physical movements를 전문하는 옥스포드 대학교의 Botnar Institute for Musculoskeletal Sciences와의 학술적 협력관계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연구결과는 얼마 전 중국과 러시아 정상 시진핑 주석과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푸틴이 나눈 향후 지구에 있는 다민족 인류 (백인, 흑인, 동양인)의 생명연장(장수)에 중요한 단서를 찾는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KIFA는 다음과 같은 국내.외 교수.연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Website: https://kifaspace.org/ ): Ravi Gupta (Associate Director), Emmanuel L.M. Wolfs (Associate Director), Do-Youn Lee (Associate Director), Tara B. M. Smith (Project Manager, Australia), Henderika de Vries (Affiliated Researcher, Luxembourg), Anderson Wilder (NASA Analog Astronaut Candidate, USA), (Barrett S. Caldwell (International Collaborator, USA), and Emily Seolah Min (Research assistant, Kookmin University).
제8회 북한인권 논문 공모전 우수상 수상 / 정선우(법학부 23) 학생
우리 대학 법학부 정선우 학생이 제8회 북한인권 논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사)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이하 한변)·(사)북한인권이 주최하고, 대한변호사협회·서울지방변호사회가 후원했다. 우리 대학 정선우 학생은 “이산가족 상속제도의 법적 검토와 통일 대비 해결과제”에 대한 내용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검증형 AI 기술 ‘vCNN’ IEEE TDSC 최우수논문상 수상 / 김지혜(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
우리 대학 전자공학부 김지혜 교수 연구팀과 한양대학교 정보시스템학과 오현옥 교수 연구팀이 공동 개발한 검증형 인공지능(Verifiable AI) 기술 ‘vCNN’이 국제 저널 『IEEE Transactions on Dependable and Secure Computing(이하 TDSC)』의 2024년 Best Paper Award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 추론 결과의 신뢰성을 입력 데이터나 모델을 공개하지 않고도 증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AI가 의료 진단·금융 사기 탐지·공공 서비스 등으로 확산됨에 따라 결과 계산의 정확성 보장이나 민감 데이터(의료 이미지·거래 내역) 보호, 기업 핵심 자산인 모델 가중치 비공개 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 방식은 정확성 검증을 위해 개인정보나 영업 비밀을 노출하거나, 암호학적 기법 적용 시 과도한 계산 시간으로 대규모 서비스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vCNN(Verifiable 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은 이러한 핵심 병목을 해결했다. vCNN은 영지식증명(zk-SNARKs)을 활용해 입력과 모델을 공개하지 않은 채 ‘AI가 규정 절차대로 정확히 계산했다’는 사실만을 짧고 간결한 증명으로 제공한다. 특히 CNN의 핵심 연산인 합성곱(convolution) 증명 방식을 새롭게 설계해 기존 O(l·n)(커널 크기 l, 데이터 크기 n)이던 복잡도를 O(l + n)으로 줄였다. 그 결과 MNIST 모델에서 약 20배, VGG16 모델에서 약 1만8,000배의 증명 속도 향상을 달성했으며, 보안성 또한 수학적으로 입증했다.
제3대 한국모빌리티학회장 취임 / 정구민(전자공학부) 교수
사단법인 한국모빌리티학회가 제3대 회장으로 우리 대학 전자공학부 정구민 교수를 선임했다. 한국모빌리티학회는 공학, 경제·경영, 법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모빌리티 산업을 융합적으로 분석하고, 우리나라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설립된 학회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산업계 및 국회의 모빌리티 관련 포럼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국내 관련 정책 수립과 법·제도 정립에 기여해 왔다. 정 교수는 현재 현대케피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카네비모빌리티, 마음AI, 페블스퀘어, 에이테크 등 주요 국내 기업들의 자문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휴맥스, 현대오토에버, 유비벨록스의 사외이사를 역임했으며, 현대자동차 생산기술개발센터, LG전자 CTO부문, 네이버·네이버랩스,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의 자문교수로도 활약한 바 있다. 정 교수는 “우리 모빌리티 산업은 미국의 관세 이슈, 중국 완성차 업체들의 부상, 경기 침체와 같은 도전 요인과 함께 전기차·하이브리드 시장의 성장, 자율주행 활성화, 친환경 선박 및 UAM 시장의 가시화 등 새로운 기회 요인도 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모빌리티학회는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과 법·제도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식품과학기술 분야 세계적 권위 학술지 게재 / 이준(일반대학원 식품영양학과 석사과정 24) 학생 · 강진희(일반대학원 식품영양학과 석사과정 23) 동문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일반대학원 식품영양학과 이준 석사과정(지도교수 양희)과 강진희 석사 졸업생(지도교수 임지영)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Insights into the foaming properties of adzuki bean protein isolate as an alternative to egg white protein: Physicochemical and interfacial behaviors in foam decay mechanisms”이 식품과학기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 Food Hydrocolloids (IF: 12.4, JCR 상위 1.9%)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제과·제빵 산업에서 널리 활용되는 계란 흰자(난백)의 알레르기 유발, 살모넬라 식중독균 감염 위험, 가격 변동성, 동물성 원료 의존성 등 산업적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팥 분리단백(adzuki bean protein isolate, API)의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연구팀은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 API의 거품 형성과 안정화 과정을 난백과 비교·분석했다. 특히 계면에서의 단백질 배열과 구조적 변화, 열처리에 따른 물리화학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규명하여, 거품 생성과 붕괴 메커니즘 속에서 API가 난백 못지않은 거품 안정성을 발휘함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API가 실제 제과·제빵 공정에 적용 가능한 기능성 소재임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기능 모사를 넘어, 식물성 단백질의 계면 거동을 분자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다양한 물리화학적 지표와 연계하여 거품 안정화 원리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산업적 가치가 크다. 나아가 동물성 원료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단백질 활용을 촉진으로써 환경적 부담 완화와 건강, 윤리적 대안 마련에도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주도적으로 연구를 수행한 이준 석사과정생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천연물 유래 대체 소재 개발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강진희 졸업생은 “식물성 소재 연구가 더욱 확대되어 다양한 기능성 식재료가 발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제적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디자인 페어 참여 / 금속공예학과 교수진 및 동문들
디자인 마이애미는 갤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전문가, 컬렉터, 애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의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탁월한 소장 가치를 지닌 디자인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디자인 플랫폼이다. 각 디자인 마이애미 페어는 전문적으로 검증된 세계 최고의 갤러리들이 선보이는 박물관 수준의 20세기 및 21세기 가구, 조명, 오브제 아트를 전시할 뿐만 아니라 유명 브랜드들과의 몰입형 디자인 협업을 선보인다. 2005년에 설립된 디자인 마이애미의 메인 행사인 마이애미 비치 페어는 매년 12월에 개최된다. 최근 디자인 마이애미는 글로벌 디자인 플랫폼을 확장하여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매년 10월 현지의 특별한 건축 공간에서 열리는 파리 페어와 지역 디자인 커뮤니티를 기념하고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디자인 마이애미 인 시추(Design Miami.In Situ)'가 포함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 마이애미(Design Miami)와 협력해 9월 1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간수문전시장에서 「Illuminated: A Spotlight on Korean Design」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전시를 개최하였다. 이는 한국 공예·디자인의 위상은 물론 서울이 글로벌 디자인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공예·디자인의 독창성에 주목하고 그들의 넓은 예술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는 자리로 국내 유명 작가 71명의 17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되고 있다. 특히 금속공예학과 정용진 교수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기물 2점과 이동춘 교수의 현대장신구 7점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다수의 금속공예학과 동문 작가들의 작품도 출품하여 (고희승, 김준수, 신선이, 신혜림, 안은경, 이규홍, 이학민, 전은미, 정준원 이상 9명),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의 공예·디자인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명성을 증빙하고 있다.
국민대-NH농협, ’NH-국민대 AI 전략 과정’ 입과식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경영대학원(원장 김도현)과 NH농협이 함께 협력하여 운영하는 『NH-국민대 AI 전략 과정』 입과식이 지난 9월 5일(금) 국민대 경영관에서 열렸다. 이날 입과식에는 김도현 원장을 비롯한 국민대 교수진 및 NH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NH-국민대 AI 전략 과정은 NH농협의 협력을 통해 AI의 핵심 기술 이해부터 실제 비즈니스 적용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하여 금융과 디지털 전략, 나아가 시장기회 발굴과 비즈니스 모델 설계까지 이어지는 교육 커리큘럼이다. 이번 과정은 10월 31일(금)까지 주 1회씩 총 7회 국민대에서 진행되며, NH농협 6개 법인에서 추천된 팀장급 이상 관리자 총 26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AI, 디지털기획, 디지털마케팅, 디지털개발, 디지털금융전략 관련 전문 교수진이 35시간의 이론·실습을 교육한다. 김도현 국민대 경영대학원장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미래 상황이 예측 불가한 상황에서 우리가 빠르게 학습하고 적응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얻게 될 지식과 경험이 개인에 그치지 않고 조직과 사회에까지 발전시킬 수 있는 주역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2013년부터 실무형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AI빅데이터전공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직자들의 원활한 과정 수료를 위해 토요일 전일 수업과 하이플렉스(HyFlex)러닝을 제공하여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과정의 2026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24일(금)부터 시작된다.
2025 한국산림과학회 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 수상/곽지수(일반대학원 기후기술융합학과 석사과정 25)학생
우리 학교 일반대학원 기후기술융합학과 곽지수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이창배)이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2025 한국산림과학회 하계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재난 대응을 위한 산림관리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주제로 열렸으며, 곽지수 학생은 우리나라 온대 천연림인 가리왕산을 대상으로 “지상부 바이오매스(AGB) 및 토양유기탄소(SOC) 제어 인자 구명 연구”를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숲의 생물다양성과 지상부와 지하부의 탄소 저장 기능을 통합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학문적 성과로 평가되었다. 곽지수 학생은 “숲은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진 살아있는 시스템으로 이러한 기능을 유지하고 균형을 맞추는데 생물다양성은 가장 큰 역할을 한다. 이러한 생물다양성이 숲의 기능 중 하나인 탄소에 어떻게 관여되는 것인지를 연구하는 것은 서로 상반되는 것으로 인식되는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연구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연구 결과는 산림청 '탄소흡수원특성화대학원('23~'27)'과 '산사태 전문인력 양성센터('24~'28)'를 통해 지원되었다.
지난 9월 1일(월) 우리 대학 공업디자인학과 손동훈 교수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간수문전시장에서 막을 올린 세계적인 디자인 페어 ‘디자인 마이애미 인 시투’ 전시에 참여했다. 전시는 ‘창작의 빛: 한국을 비추다(Illuminated: A Spotlight on Korean Design)’라는 주제로 9월 14일(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 마이애미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이자,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 컬렉터블 디자인 전시다. ‘컬렉터블 디자인’이란 소장 가치가 높은 디자인 제품으로, 예술적 가치를 지닌 디자인 가구, 소품 등을 포함한다. 디자인 마이애미 주최측의 큐레이션으로 선정된 조형대학 공업디자인학과 손동훈 교수는 스페인의 SIDE Gallery와 함께 대표작인 B.S.P series 3점을 선보인다.
기후변화대응사업단 환경동아리 제22회 에너지의 날 캠페인 통해 지역사회 에너지 절약 실천 협력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기후변화대응사업단(단장 강윤희) 환경동아리 ‘디에코’가 지난 8월 22일(금) 성북구 성신여대 하나로거리 일대에서 진행된 제22회 ‘에너지의 날’ 민·관·학 합동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성북구청, 성북구 녹색환경실천단, 시립청소년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주민이 함께했으며, 약 80여 명이 모여 민‧관‧학 협력의 장이 되었다. 행사 시작에 앞서 바람마당에서 진행 일정과 프로그램을 공유한 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가속화되는 에너지 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가 연대해야 한다”며 2050 성북형 탄소중립 실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디에코’ 학생들은 대학 구성원이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 현장에서 ‘디에코’ 는 구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부채’를 배부하며, 온실가스 감축 참여형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권장했다. 부채에는 참여 방법 안내가 포함되어 있어 주민들의 실질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저녁 9시 5분간 소등’, ‘실내온도 26℃ 유지’, ‘낮 2시 에어컨 온도 2℃ 높이기’, ‘부채 활용하기’ 등 구체적인 에너지 절약 행동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시민과 소통했다. 디에코 회장 박연주 학생(국민대 러시아‧유라시아 23)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실천 모델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디에코’는 환경 및 에너지 지식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체득하고, 공공 캠페인 참여를 통한 사회참여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또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력을 강화하며, 향후 환경 관련 공동 프로젝트로 확대될 가능성도 확인했다. 한편, ‘디에코’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환경 컨소시엄을 주관하는 국민대학교 기후변화대응사업단 소속 동아리로, 환경 캠페인, 리사이클링 교육, 비건 쿠킹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2025 대국민 지하수 빅데이터 공모전 우수상 수상 / 건설시스템공학과 학생들
우리 대학 건설시스템공학과 김수민, 김변권, 홍승환, 장정윤 팀(지도교수 신주영)이 「2025 대국민 지하수 빅데이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하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분석 기법과 실효성 있는 활용 방안을 제시한 우수 연구팀을 선정하는 대회로,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해 국내 지하수 관리 및 활용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겨루는 자리였다. 국민대 연구팀은 지하수 자료를 기반으로 한 서울시 지반 침하 위험 예측 모델을 제안했다. 다양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한 앙상블 예측 기술을 개발하여 지하수위, 하수도 유량, 강우량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씽크홀 발생 확률 예측을 가능케 하였다. 제안된 모델은 기존의 단순 통계적 접근법보다 향상된 예측 정확도를 보였으며, 이를 통해 도시 인프라 안전 관리와 지하수 자원 정책 수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연구팀은 공모전 발표를 통해 지반 침하 위험 지역 조기 경보 시스템, 도시계획 연계 활용 방안 등 구체적인 적용 가능성도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국민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보여준 사례로, 향후 지하수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및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 연구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 양자보안 당면과제 도출 및 국가 양자보안 체계 구축방안 모색 - 양자보안 전환‧확산 지원 확대 및 하이브리드 모델 구축 추진 - 국민대학교 양자캠퍼스 양자보안 기술 통합 시연 참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 류제명 제2차관은 9월 3일(수)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양자캠퍼스에서 양자내성암호(PQC), 양자암호통신(QKD) 등 양자보안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양자보안 혁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속히 발전하는 양자컴퓨터와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이 기존 암호체계를 위협하는 상황 속에서, AI 시대를 뒷받침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가 보안체계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류 차관은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지난 7월 선포한 국내 최초의 ‘양자캠퍼스’ 비전과 의미를 청취했다. 이어 국민대가 자체 개발한 양자내성암호, 양자보안 모듈, 양자암호통신 등 다양한 양자보안 기술을 통합한 상용 시연을 참관했다. 국민대 연구진은 △양자암호통신 기반 차량 원격제어 △스마트폰·CCTV·드론 보안에 활용되는 qSIM 응용 장비와 PQC의 연계 △국제 기관과 연동된 양자암호 통신망 등을 선보이며, 단일 기술에 머물던 양자보안이 융합·확산 가능한 플랫폼 기술로 발전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양자보안 기술 통합 상용 시연을 진행한 이옥연(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 교수는 “양자기술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미래 핵심 분야”라며 “국민대 양자캠퍼스를 기반으로 정부·학계·산업계와 협력해 글로벌 양자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는 삼성SDS와 지큐티코리아가 각각 ‘양자내성암호’와 ‘양자암호통신’의 기술 동향 및 당면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통신 3사는 양자보안 기술개발 현황과 서비스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구체적 과제 도출 ▲양자보안 확산을 위한 극복 방안 ▲국제 표준화 전략 ▲글로벌 기술격차 해소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양자보안이 단순한 기술 전환이 아닌, 국가 안보와 경제를 지탱할 핵심 기반임을 강조하며 정부-민간 협력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에 뜻을 모았다. 류 차관은 “양자보안은 보이지 않지만 임박한 현실적 위협으로, 국가 보안 역량을 한층 강화할 미래 핵심 동력”이라며 “2030년까지 국가 핵심 인프라에 양자보안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 구축 모범사례를 확보하고, 전문인력 및 기업 육성으로 산업기반을 조성해 보안 패러다임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자 시대 보안은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10년을 준비해야 하는 과제”라며 민관의 긴밀한 협력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당부했다. 한편, 국민대는 지난 7월 ‘양자캠퍼스 선포식’을 열고 양자기술 중심 플랫폼 캠퍼스로의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양자캠퍼스는 국민대가 강점을 가진 △정보보안 △인공지능(AI) △차세대 통신 △미래자동차 등 첨단 역량을 융합해 연구·교육·사업화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시도다. 선포식에는 IBM, IQM, AWS, 오리엔텀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협력 비전을 공유했으며, 국회 과방위·문체위 소속 국회의원들도 참석해 국민대의 도전을 격려했다. 국민대는 향후 ▲양자특화 교육과정 개설 ▲글로벌 산학 프로젝트 추진 ▲캠퍼스 내 실증연구 공간 확충 등을 통해 양자기술의 연구와 인재 양성을 선도할 계획이다.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협력해 설립한 아시아올림픽대학원이 지난 9월 6일(토)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국민대 아시아올림픽대학원은 아시아 지역 최초로 OCA 인증을 받은 올림픽대학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개원식에는 학교법인 국민학원 김지용 이사장, 국민대 정승렬 총장, 나창순 아시아올림픽대학원 원장(교학부총장)을 비롯해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등 학계·체육계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수영연맹 회장이자 OCA 사무총장인 후세인 알 무살람 명예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아시아올림픽대학원이 스포츠와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상징적 기관이 될 것”이라며 개원을 축하했으며, 오는 11월 한국을 방문해 명예원장 위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대 정승렬 총장은 환영사에서 “아시아올림픽대학원은 국민대의 그랜드 비전인 ‘기업가정신 대학’을 구현하는 중요한 도전”이라며 “스포츠와 ESG 경영을 융합한 교육 과정을 통해 세계적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나창순 원장도 “국제스포츠 거버넌스와 지속가능경영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준 국제교류처장은 설립 연혁을 발표하며 대학원의 추진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정수(쇼트트랙·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 서영우(봅슬레이·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 김소영(배드민턴·2023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이남용(하키·2006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 정준용(크라쉬·2023 항저우아시안게임 은메달) 등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첫 신입생으로 등록해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올림픽대학원은 ▲‘아시아올림픽거버넌스·정책(정책학 석사, MPP)’ ▲‘글로벌 스포츠 지속가능·ESG경영(ESG경영학 석사, MEM)’ 두 전공을 개설해 국제스포츠와 ESG 융합 교육을 선도할 계획이다. 국민대 관계자는 “아시아올림픽대학원은 글로벌 스포츠 거버넌스와 ESG 분야를 선도하며, 국제스포츠 기구와 협력한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대학원은 2026년 외국인 전형 도입과 박사과정 개설을 추진하고, 국제 교육·연구 협력 플랫폼 구축, 학술 세미나 활성화, ESG와 인공지능(AI) 융합 과정 개설, OCA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한 국제 인증 확대 등 중장기 과제를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사업단, 기후위기 대응 국제 심포지엄 성료
우리 대학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사업단(사업단장 손진식 기획부총장)이 지난 2025년 8월 21일(목) 서울역 포포인츠 쉐라톤에서 ‘기후변화 속에서 자연재해의 심화’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홍콩, 일본 등에서 온 연구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은 최근 빈발하는 폭염과 집중호우, 홍수 등 극한 기후 현상에 대한 학문적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임은순 교수(홍콩과학기술대)는 기후 모델링을 통해 인위적 기후변화가 폭염을 심화시키는 과정을 분석하고, 전 지구적 온난화와 도시 성장의 상승효과가 열 스트레스를 크게 강화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히라가 유스케 교수(일본 도호쿠대)는 수문기상학적 극한 현상을 스토리라인과 리스크 기반 접근법으로 분석하며, 앞으로 태풍의 최대 풍속은 커지고 전체 발생 빈도는 줄지만 강한 태풍의 비율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이어 같은 대학의 타하라 료타로 연구원은 중규모 대류 시스템에 의한 집중호우를 분석하여 강수 증가율이 기존 예측치를 크게 상회한다는 결과를 얻었고, 강한 상승 운동이 장기간 지속된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연구자들의 발표도 이어졌다. 신주영 교수(국민대)는 폭염 시 열 스트레스 평가에서 단순 기온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한국인의 기후적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적절한 온도 지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노성진 교수(금오공과대)는 기후변화로 인한 도시 홍수 대응에서 인공지능의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지적하며, 물리기반 모델과 AI, 데이터 융합을 결합한 접근이 효과적인 대응의 핵심 방향이라고 밝혔다. 학술 교류의 장이 된 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한 연구 성과 발표를 넘어 각국의 경험과 연구 역량을 공유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동연구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재해의 불확실성과 복잡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경을 초월한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한국이 학문적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협력과 학문적 교류를 통해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분야의 연구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대응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국민대학교가 글로벌 학술 교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 행사로 평가된다.
KMU RESEARCH
KMU가 미래를 선도합니다.
반도체부터 디지털 헬스케어까지, 전자공학부 김대환 교수의 SiLK연구실 연구실 소개 및 주요 연구 분야 김대환 교수는 SiLK 연구실을 운영하며, 차세대 반도체 원천 기술부터 지능형 반도체 응용, 그리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화까지 폭넓은 연구를 이끌고 있습니다. 연구실에서는 크게 세 가지 분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차세대 소자 및 구조 연구 : 산화물 반도체, 2차원 재료 기반 소자, 3D C-FET 트랜지스터 구조와 DTCO(Design-Technology Co-Optimization) 방법론 개발 • 지능형 반도체 응용 : AI 연산용 반도체, 차세대 메모리(DRAM·NAND), 멤리스터와 크로스바 어레이 기반 아날로그 연산 소자 연구 •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화 : 반도체 센서와 회로 기술을 활용한 Sleep-Tech, 바이오센서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요 연구 프로젝트와 적용 사례 SiLK 연구실은 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며, 실제 적용 가능한 연구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 AI 반도체 : 인간 두뇌의 에너지 효율성과 인지 능력을 반도체 설계에 접목해, 연산 속도는 높이고 전력 소모는 줄이는 기술 개발 • 헬스케어 센서 : 채혈 없이도 멜라토닌 호르몬 리듬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해 Sleep-Tech와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에 활용 • 산학협력 기반 분석 방법론 :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과 함께 전력 소모, 속도, 집적도 등을 예측하는 분석 툴을 제시하며, 산업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연구로 확장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연구자가 갖춰야 할 태도와 학생들에게 전하는 조언 김대환 교수는 연구 과정에서 “삼위일체 원칙”을 강조합니다. 말로 설명할 수 있고, 수식으로 정량화할 수 있으며, 그림으로 시각화할 수 있어야 비로소 제대로 이해한 것이라는 철학입니다. 또한 연구 동기를 잊지 않고, 문제를 체계적으로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며, 학생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합니다. • 전자공학은 인류를 이롭게 하는 기술을 고민하는 학문입니다. • 협업과 소통 능력, 그리고 실용적 감각을 갖춘 연구자로 성장해야 합니다. • 무엇보다도 “뜨거운 열정”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의 강점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는 다양한 전공 분야가 공존하는 대규모 학부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선택과 학문적 확장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 다양한 연구 분야 : 회로, 반도체, 제어 등 전자공학의 여러 영역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으며, 학문 간의 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실용적 교육 :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산업과 연결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넓은 진로 기회 : 졸업 후 기업 취업뿐 아니라 창업, 연구소 진출,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진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SiLK 연구실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silk.kookmin.ac.kr/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ee.kookmin.ac.kr/
전자공학부 김대환 교수
정보보안암호수학과 유일선 교수
바이오발효융합학과 조현열 교수
식품영양학과 장윤지 교수
인공지능학부 윤명근 교수
응용화학부 바이오의약전공 김주은 교수
금속소재의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 신소재공학부 최현주 교수
자동차IT융합학과 유진우 교수
정보보안암호수학과 한동국 교수
행정학과 김병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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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복판에 자리한 독립운동 기념공간, 도산공원 (한국역사학과 황선익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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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인재를 찾겠습니다 (국민대학교 강동욱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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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사업부 개발팀 (신소재공학부 17학번 박선웅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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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 정말 관절에 안 좋은 걸까? (스포츠건강재활학과 이현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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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 우리가 누린 풍요, 지구가 치른 대가 - (소프트웨어학부 윤종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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