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융합바이오공학과 4개 팀, 한국생물공학회 춘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BB Jump 수상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융합바이오공학과 소속 4개 팀이 지난 4월 10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생물공학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BB Jump(Biotechnology and Bioengineering Jump)’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생물공학회가 주관한 2026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창의적 종합설계 역량을 갖춘 생물공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국민대에서는 면역세포추적단, 채수지 팀, BRIGHT, Cell Trio 등 4개 팀이 참가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면역세포추적단’ 팀(지도교수 곽현정, 이인형)은 타이어 산화제 유래 환경 독성물질인 6PPD-quinone(6PPD-Q)이 대식세포와 호중구 등 다양한 면역세포에 미치는 면역독성 효과와 작용 기전을 규명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환경 유해물질에 의한 면역이상조절과 염증 반응을 이해하는 기초 자료를 제시했다. 같은 은상을 받은 ‘BRIGHT’ 팀(지도교수 손보람)은 scRNA-seq 기반 분석을 바탕으로 삼중음성유방암(TNBC)의 표적 후보를 발굴하고 종양 미세환경을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정밀 항암치료 전략 수립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동상을 수상한 ‘채수지’ 팀(지도교수 오상택)은 Wnt extracellular vesicles(EVs)와 SKL2001을 활용한 멜라노제네시스 유도 연구를 통해 색소 형성 조절 가능성과 관련 기전의 확장성을 보여주었다. ‘Cell Trio’ 팀(지도교수 박주환)은 single EV 분석을 위한 항체 기반 결합 및 신호 증폭 전략과 hollow core-shell hydrogel microcapsule을 활용한 single cell 기반 실험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미세액적(droplet microfluidics) 기술과 rolling circle amplification 기반의 단일세포 및 엑소좀 분석 플랫폼 개발 가능성을 제시하며 향후 질병 진단과 바이오마커 발굴 기술 고도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연구의 완성도와 확장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후속 연구를 통해 각 주제의 응용 가능성을 더욱 발전시켜 바이오공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융합바이오학과 단체사진, 면역세포추적단팀 (허채은, 김란미, 차민곤, 김홍준, 이채환), 채수지팀 (이채영, 남궁지원, 김수은), BRIGHT팀 (강신희, 노유진, 김서윤), Cell Trio 팀(이승우, 권현, 송동현)
2026.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