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는 지난 5일 본교 구성원의 작품을 전시하는 온라인 공간인 K-art를 오픈했다. 온라인 갤러리 K-art는 순수 미술, 도자공예, 금속공예,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볼 수 있으며, 세계적인 권위의 레드닷, iF, IDEA 등 여러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을 온라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분야/주요수상/테마/대학원/주요작가로 분류하여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특히, 테마에서는 박물관 소장작품전, 김수근 특별전 등 특정 주제의 작품을 심도있게 다루는 온라인 전시회가 주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갤러리 소식에서는 국민대 구성원의 작품과 관련된 기사를 볼 수 있다.
K-art라는 명칭은 지난 1월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교내외의 여러 아이디어를 모아 결정되었다. 132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으며, 그 중 최종 온라인갤러리의 명칭은 국민대의 K와 온라인 갤러리에서 다루는 작품을 의미하는 art를 합해 K-art라고 명명되었으며, 최근의 세계적인 K(Korea) 열풍처럼 하나의 커다란 문화가 되라는 의미 또한 가지고 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