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과 바이오의약 및 방사선의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7월 29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민대 과학기술대학(학장 유연규)과 한국원자력의학원의 방사선의학연구소(소장 강주현)가 주축이 되어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의 강주현 소장, 김정영 대외전략 팀장, 방상준 융합정책연구부장, 이용진 RI응용부장, 이태섭 책임연구원, 국민대 유연규 과학기술대학 학장, 응용화학부 바이오의약전공 이석묵 교수, 허균 교수, 강태현 교수 등이 참여해 국민대와 한국원자력의학원 간 바이오의약 및 방사선의학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여러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로 양 기관은 △바이오의약 및 방사선의학 기술의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대학원생 논문 교류, 지도 및 관리 △전문 연구인력(자문단 운영 등) 지원 및 교류 활성 △관련 연구시설, 장비 및 기술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대 응용화학부 바이오의약전공은 바이오의약 중에서도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을 하고 있는 항체의약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항체의약 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 2019년도에 신설되어 항체의약 전문교원 확충, 항체의약품 개발 전반에 걸친 커리큘럼 개편, 통합 연구실 운영 등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교육 및 연구를 가속화하고 있다.
강주현 방사선의학연구소장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의 방사선의학연구소는 1963년 설립된 이래 오늘날까지 국내 방사선의학 연구 및 암 치료 혁신기술 개발 등 방사선을 이용한 암 진단 및 치료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최근 인프라와 인재를 확보하며 성장하고 있는 국민대와의 연구협업ㆍ인재교류는 바이오의약과 방사선의약 분야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유연규 과학기술대학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대 바이오의약 교수진들과 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선의학연구소 연구원들과의 실질적인 공동연구의 장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향후 양 기관의 연구협업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혁신 항체의약품이 국내에서 개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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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