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지난 1월 26일, 동아무역 이현재 회장(국민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경영학석사)이 2천 7백만원 상당의 ‘스핀코터(Spin Coater) ACE-200 3대 및 스핀코터(Spin Coater) TOP-8 1대’의 실험장비 현물 기부한 약정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본부관 203호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창로 교학부총장을 비롯하여 이석환 대외협력처장, 이운화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하여 이현재 동문의 모교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8년부터 매년 스핀코터 실험장비를 기부한 이현재 동문은 2020년에 10년간 총 1억 5천만원 상당의 스핀코터 실험장비를 우리 대학에 현물 기부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 참석한 이현재 회장은 “국민대학교 동문으로 제 기업에서 제조하는 반도체 연구장비를 모교에 기증하여 기부문화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오랫동안 기부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최근 동아무역은 벤처기업협회에서 인증하는 벤처확인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외국에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고 자체 생산하고 있는 장비를 기증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님께 한없이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모교에 기부한 장비가 이공계 연구에 폭넓게 활용되는 장비인 만큼 다양한 연구 활동에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모교의 이공계 학문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에 문창로 교학부총장은 “매년 고가의 실험장비를 기부해 주신 이현재 회장님의 모교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부받은 실험장비를 통해 우리 대학 이공계의 여러 분야에서 좋은 연구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이번 이현재 회장이 기부한 스핀코터(Spincoater) ACE-200 3대와 스핀코터(Spincoater) TOP-8 1대는 응용화확 및 신소재 분야 등 다양한 실험실 및 연구실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