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 전자공학부 장영민 교수의 기술 소개(사진 제공: 국민대)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산학협력단이 지난 25일 양재 엘타워 데이지홀에서 경북대, 영남대와 함께 ‘2022년 대학간 융복합 기술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이 주최하고 국민대, 경북대, 영남대 각 대학의 산학협력단이 주관, 각 대학 기술지주가 후원해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개발 지원(BRIDGE+)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간 융복합 프로그램의 성공적 추진과 실효성 있는 수요자 중심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대학의 건강기능식품 및 IT분야 우수 연구성과와 사업화 아이템이 소개됐다. 국민대 전자공학부 장영민 교수의 ‘광학카메라 통신을 이용한 IoT 기기의 모니터링 기술’, 영남대 생명공학과 배한홍 교수의 ‘삼의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증가시키는 균주 및 이의 용도’, 경북대 식품공학부 이상한 교수의 ‘해죽순 추출물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등의 기술이 소개돼 수요기업과 후속기술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국민대학교 오하령 산학연구부총장은 “각 대학의 우수 기술과 연구역량을 한데 모아 실효성 있는 기술사업화가 추진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방식을 고민하고 도입해 수요기반의 상생 협력 파트너십을 공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