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통일교육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국민대학교가 오는 11일부터 2주간 '한반도의 날'을 열고 통일 관련 토론대회, 세미나, 공연 등을 선보인다.
국민대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반도의 날: 평화, 통일,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대학생 통일토론대회 △평화·통일·안보 학술세미나 △통일콜로키움 △평화공감 토크 콘서트 △대학생 통일동아리 네트워킹 △한반도 기후위기 공동대응을 주제로 한 전문가 포럼 등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탈북민들의 인터뷰를 토대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 '희망을 걸어 드림'(Calling Hope, Dream)도 무대에 오른다.
국민대는 남북이 하나가 돼야 한다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숫자 1일이 겹치는 11월11일을 한반도의 날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민대는 또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형식이 각 프로그램의 주요 골자라면서 문화 예술적 측면에서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성숙한 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통일, 통합 담론을 확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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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