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이니텍㈜(대표 옥성환)과 지난 29일 국민대학교 산학협력관 404호에서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을 통한 상호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이니텍㈜ MOU 체결식 기념 사진(사진 제공: 국민대)]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니텍 옥성환 대표, 성열탄 상무, 김선영 PO, 국민대학교 이인형 산학협력단장, 염용진·김동찬 정보보안암호수학과 교수, 서준경 산학협력팀장 등이 참석해 향후 본격적인 협력 추진을 위한 단계별 전략과 구체적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대학과 산업체간의 연계체제 확립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비한 양자내성암호 관련 기술 교류 △정보보안암호수학과 및 금융정보보안학과와 산학연 공동프로젝트 개발 등 다방면에서 협업을 진행해 나갈 전망이다.
검증된 암호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 전문 기업인 이니텍은 국민대와의 협력으로 차세대 보안 원천기술(PQC, KpqC)의 내재화를 통한 양자 시대의 보안 위협을 대비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 IT 환경에서 핵심 보안 기술을 제공해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융합 보안 회사로 도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니텍 옥성환 대표는 “국민대와 이니텍 양 기관은 앞으로 협력의 본질에 입각해 발전 방향을 함께 정하고, 양자 보안 서비스 개발은 물론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에도 힘쓰며 지속적으로 상호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국민대학교 이인형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 대학과 이니텍 간의 협력 체계를 견고히 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사이버보안 분야의 역량을 펼쳐 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니텍과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