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경영대학원(원장 김도현)은 지난 12월 13일(금) “제2회 국민대학교 AI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두번째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의 후원을 받아 산업 주요 5개 품목에 대한 무역 데이터 및 외부 데이터를 활용한 1개년도 무역량 예측 알고리즘 개발을 목표로 지난 10월 21일부터 시작하여 11월 17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43개팀 111명이 참여하여 예측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차 경쟁 평가 및 2차 검증 평가를 거쳤으며 그 결과 상위 4개팀(대상 1, 최우수 1, 우수 2)이 선정되어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었다.
대상을 받은 팀은 시계열 기반의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해 Data Leakage(데이터 누설)를 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Data Leakage는 학습 과정에서 예측 시점의 데이터를 사용함으로 발생하는 문제로 모델의 사용성을 크게 해치는 문제이다. 이번 대회는 외부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여 1개년도의 180개 데이터 포인트를 예측해야 함에 따라 이러한 문제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Pseudo Labeling(의사 라벨링) 기법을 사용하여 데이터 누설을 방지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여러 알고리즘의 결합을 위해 스태킹(stacking) 기법을 사용하여 안정적인 스코어를 달성할 수 있었으며, 대회 마지막까지 낮은 순위에 있어 팀원들이 함께 끝까지 노력한 것이 수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도현 경영대학원장은 “학기 중에 수업을 들으며 치열한 경쟁을 펼친 모든 팀에게 먼저 감사를 표한다”라며 “이러한 현업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경험이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대회를 개최하여 AI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