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주민센터가 지난 20일 국민대학교 과학관에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동교동락 ‘나노캠프’ 특강을 개최했다.
국민대학교와 정릉3동주민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동교동락 ‘나노캠프’는 관내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해 민·관·학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학의 지역사회 참여와 교육봉사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인보 국민대학교 나노전자물리학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1회차 10시~13시, 2회차 15시~18시 총 2회차로 운영됐다. 3D프린터, 홀로그램 등의 원리 파악 및 체험, XR 프로그램 소개 및 체험, 체험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과 교통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커뮤니티 매핑 실습 등의 내용을 특강에서 다뤘다.
이날 특강에는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북악중학교 등 관내 중학생 총 40명이 참여해 나노전자물리학의 이해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었으며, 동교동락이라는 이름처럼 학생들이 마을과 연계한 참여형 교육활동을 통해 배움의 주체로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기원 정릉3동장은 “이번 동교동락 ‘나노캠프’를 추진하는 데 적극 협조하여 주신 국민대 학생지원팀 관계자 및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특강에 참여한 중학생들에게 이 시간이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정릉3동 주민센터에서는 국민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마을과 대학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