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지난 12월 23일 가레트모션코리아(대표 김도균)와 국민대학교 가레트모션센터(센터장 전자공학부정구민 교수)는 ‘2024 가레트모션 NMPC 제어기 설계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스위스의 세계적인 부품사인 가레트모션은 지난 2022년 국민대학교에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관련 교과목을 개설하여 실무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가레트모션과 국민대학교가 협력하여 개설하는 교과목에서는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신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모델예측제어(Model Predictive Control)를 교육하고 예측제어기법을 적용한 제어기 설계를 교육하고 있다. 특히 가레트모션이 개발한 비선형모델예측제어(Nonlinear Model Predictive Control) 솔루션에 대해서도 실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인피니언 센터와 현대 오토사 센터를 통한 차량용 마이컴, 차량용 소프트웨어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학기 말에는 전자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 모델과 적응형 순항 제어 모델에 대한 비선형모델예측제어기(NMPC)를 설계하고 이를 인피니언 마이컴 보드위에 탑재하여 NMPC 제어 알고리듬을 구현하는 대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가레트모션코리아의 배인호 이사가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설우석 학생은 “수준 높은 실무 교육으로 차량 제어기 설계 이론과 실무, 그리고 차량용 소프트웨어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가레트모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라고 밝혔다.
가레트모션코리아 배인호 이사는 “MPC는 최근 차량 제어 분야에서 차세대 제어 기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학생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