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양측 업무협약 체결, 공동과제-봉사활동 진행
17일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과 국민대 행정대학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재 교수, 하현상 행정대학원장, 양주상 사장, 고영우 이사./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
'시민의 발' 서울지하철의 클린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이 조직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국민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회사측은 국민대 행정대학원과 17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행정인 어양성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업무협력 협약식에는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 양주상 사장과 고영우 이사가, 국민대에서는 하현상 행정대학원장과 김정재 교수 등이 참여했다.
협약식에서 양측은 협약 내용을 포함한 협약서 교환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연구개발을 위한 기획과 과제 공동 수행 △연구능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세미나 및 교육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봉사활동 등을 함께 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양주상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민대 행정대학원에서 제공하는 전문적 교육을 통해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의 현장 관리감독자를 주축으로 한 중간간부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은 서울교통공사 자회사로 서울지하철 5~8호선의 청소 및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