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기업가 정신 대학
[사진 제공: 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당시 제자들을 구하다 숨진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사 고 남윤철 씨를 추모하는 행사가 오늘 오전 모교인 국민대에서 열렸습니다.
남 교사의 아버지인 남수현 씨는 추모식에 참석해 "학생들이 아들의 희생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기억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절체절명의 순간에 자신의 안위를 내던지고 제자의 생명을 구하려 한 마지막 모습을 항상 떠올리고 닮아가고자 노력하겠다"며 남 교사를 추모했습니다.
앞서 남 교사는 세월호가 침몰할 당시 갑판으로 올라간 뒤 제자들을 더 구하겠다며 선내로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참사 당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국민대는 남 교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남 교사가 재학 시절 마지막으로 전공 수업을 들었던 강의실을 참사 이듬해 '남윤철 강의실'로 지정했고, '남윤철 장학금'을 만들어 수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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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중앙일보 | 7년 전 그 배, 끝까지 손놓지 않은 선생님…의인 남윤철 추모식 |
3 | 연합뉴스 | '세월호 의인' 故남윤철 교사…모교 국민대서 추모식 |
4 | ebs | 세월호 참사 7주기.."잊지 않겠습니다" [04.16] [EBS] |
5 | 디지털타임스 | 국민대, 세월호 참사 7주기 맞아 `故남윤철 선생님 다시 기억하기’ 행사 개최 |
6 | 뉴스1 | '세월호 7주기' 국민대 '남윤철 강의실' 재정비…16일 기념식 |
7 | 이데일리 | 국민대 ‘세월호 의인’ 고 남윤철 교사 기념행사 |
8 | 교수신문 | 국민대, 세월호 참사 7주기 맞아 남윤철 선생님 '다시 기억하기' |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