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 학부와 일반대학원 금속공예학과를 졸업한 김준수(학부 ‘06, 대학원 ‘13)와 일반대학원 금속공예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박지은이 청주시에서 주최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공예공모전 작품부문에서 가죽으로 만든 오브제 ‘삶의 조각(Slice of Life)’와 장신구 ‘발가벗은 몽상가’로 11점의 최종 수상작들 중 2점으로 선정되었다.
이전 공모전은 대상, 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등으로 차등 상을 수여하였으나, 올해부터는 공예공모전 11인, 공예 도시랩 공모전 5인이 동등한 수상자로 평가되며 수상금 역시 동일하게 공예작품 수상자 1인당 1천만원, 공예시티랩 수상자 1인당 6백만원이 지급되었다. 또한 지속가능한 후속프로그램(국내 레지던시 연계 매니징, 2020년 특별기획전)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수상자들이 세계적인 작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시상식_청주시 한범덕 시장과 김준수
1999년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시작을 함께한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였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도자, 목칠, 섬유, 금속 등 공예의 모든 분야를 총망라한 국제 종합 예술 행사로 국내·외 공예를 한자리에 모아 2년에 한 번 개최되고 있다. 현재 비엔날레는 매회 세계 60여 개국, 3천여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40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세계적 수준의 공예비엔날레로 성장하고있다. 특히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은 보다 많은 작가들의 예술적 다양한 실험과 도전, 그리고 창작 욕구를 고취시키고, 젊은 작가와 기성 작가를 이어주는 장으로 세계 공예인의 예술적 기량과 장인정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2017년 한 회를 쉬며 재기의 시간을 갖고, 작품 공예공모전과 아이디어 공예 도시랩 공모전 두 분야로 새롭게 시행되었다. 작품공모전은 총 46개국에서 787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최종 수상작 11점과 입선작 136인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총 16개국의 147점이 청주 문화제조창 3층에서 2019년11월 17일까지 전시된다.
김준수 / 삶의 조각 (Slice of Life) 박지은 / 발가벗은 몽상가(목걸이)
가죽, 옻칠/ 50X50X35츠cm / 2019 철, 면실, 아크릴락카 / 10X9X45cm / 2018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