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2021년 1월 27일 한국 HCI학회에서 개최한 'HCI 2021학술대회 Creative Award'에서 연명흠 교수(스마트경험디자인학과)팀의 박유정 최명희 박상아 윤종훈 (공업디자인 학과 16) 학생들이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위한 AI 기반 수화통역 및 수화티콘 디자인 제안'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로써 공업디자인학과는 한국 HCI 학회 첫 수상의 영광과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동시에 거머쥐게 됐다.
본 연구에서는 갈수록 발전해가는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농인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 한계 및 가능성을 검토함으로써 농인의 추가적인 의사소통 수단을 디자인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공업디자인학과 16학번 박유정, 최명희, 박상아, 윤종훈 학생
학생들은 ‘수화인식’과 ‘수화티콘’을 통해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성있는 디자인 제안함으로써 농인과 청인 간의 소통 수단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궁극적으로 농인과 청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 문화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 HCI 학회에서 주관한 HCI 2021학술대회 Creative Award은 “공감(空感): Bridging the Void”을 주제로 진행됐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