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 검도부가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3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단체전에서 국민대는 1회전에서 충북대에 2:1로 승리하였으며, 2회전에서 전통의 대학 강호인 대구대를 2:0으로 물리치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조선대와 팽팽한 접전 끝에 1: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에서는 이변을 일으키며 올라온 다크호스 대전대를 맞이하여 5:1로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개인전에서는 3,4학년 선수들이 우승을 가리는 고학년부에서 김관수선수(스포츠산업레저학과 4년)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김관수선수는 지난 3월에 거행된 ‘2021 SBS검도왕대회’에서 우승을 한 뒤에 이어 이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개인전 2관왕에 올랐으며, 명실공히 대학검도의 최강자임을 재차 확인하였다. 또한 이 대회는 한국대학상비군 선발전을 겸하였는데 개인전에 우승한 김관수선수와 함께 김승겸선수(스포츠산업레저학과 4년)와 이정우선수(스포츠산업레저학과 4년)가 선발되어 총3명이 선발되는 성과를 올렸다.
신승호 지도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작년 11월에 시즌을 일찍 마감한 뒤 이 대회가 2021년도 대학검도 시즌을 여는 첫 대회이기 때문에 훈련기간이 상당히 길었고, 경기에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훈련에 정진하며 이 대회를 준비해 온 선수들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하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며 선수이자 대학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학교의 명예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