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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거장 장욱진 작품, 고향 세종서 '미디어큐브'로관람
현대미술의 거장 고 장욱진(1917~1990) 화백의 작품들을 그의 고향인 세종(옛 연기군)에서 미디어아트로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린다.
장욱진미술문화재단은 2일부터 연말까지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 조성된 미디어큐브에 '장욱진, 고향을 꿈꾸다-더 드린 온 마이 홈(The dream on my home)' 미디어아트 작품전을 진행한다.
장 화백은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독보적 회화 세계를 오랫동안 대중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전시에선 장욱진미술문화재단이 기획하고, 국민대 하준수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아 미디어큐브를 통해 동시대적으로 해석된 장욱진의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한다.
작품은 투명 입체 구조물인 미디어큐브 특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평면적인 작품의 이미지를 3D 모델링으로 40여점의 작품을 재탄생시켰다. 4개면 중 2개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환경을 고려해 구조물 안에 입체적 공간과 사물이 실제로 존재하는 듯한 시각적 유희를 제공하려 했다는 게 재단 측의 설명이다.
전시는 연말까지 진행하며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11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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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