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우리 대학 교양대학 박규철 교수(후마니타스 리더십 연구소장)가 서양 고대 회의주의의 근원적 특성 및 중세와 근대철학에서의 전개 양상을 학술적으로 규명한 연구서인 <의심하는 인간>(2022)으로 2022년 한국동서철학회 저술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동서철학회는 2022년 12월 10일 충남대학교 문원강당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동서철학회 추계학술대회-웰다잉(well-dying)에 대한 철학적 탐구’에서 박규철 교수를 올해의 저술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상장과 상패 그리고 상금을 수여하였다. 수상 후, 박 교수는 받은 상금 전액을 학회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도 하였다.
한국동서철학회 저술상 심사위원회는 이 저작이 “서양 고대 회의주의의 근원적 특성 및 중세와 근대철학에서의 전개 양상을 학술적으로 규명하였으며, 나아가 회의주의를 21세기 현대인에게 필요한 삶의 기술로 새롭게 조명한 연구”로 평가하였다.
이번 수상으로, 박 교수는 대한철학회 운제학술상 수상(11월 12일)에 이어 두 번째 저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