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우리 대학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의 박사과정생인 신탁홍이 <2023 한국기초조형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지도교수 조현신)
신탁홍 학생은 디자인사이언스학과 디자인학 랩 소속의 중국 유학생으로 디자인 역사 및 비평이론 분야의 공부를 하고 있다.
역사와 규모에서 한국의 양대 디자인 학회 중 하나인 <한국기초조형학회>는 정례 국제학술대회에 출품된 논문 중 기초조형의 학문적 발전에 대한 기대효과가 크고 연구내용이 탁월하다고 인정되는 우수 발표논문을 엄선하여 최우수 발표논문상을 시상하고 있다.
신탁홍 학생의 논문 제목은 「중화민국시대 인물상표 디자인의 조형성연구」 로 상업과 산업이 팽창하던 민국시대(1912- 1949)에 등장한 다양한 인물 상표의 조형적 특성과 더불어 그에 내포된 이데올로기 및 신화성을 해석한 논문이다. 전통기가 끝나고 자본주의가 시작되던 시기에 등장한 상표의 인물 도상을 통해 중국사회의 면면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내용이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