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우리 대학 임산생명공학과 학생들이 지난 10월 24-25일 대전광역시 충남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펄프종이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하였다.
1967년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펄프종이공학회는 펄프․제지 산업 발전에 관련된 연구와 기술 개발을 고취하며, 최신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펄프․제지산업의 진흥과 창달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발표대회에서 임산생명공학과 차지은 학생은 ‘Optimizing pulp mixtures for hygiene paper with different fiber properties using mixture design’이라는 주제로 펄프의 특성이 티슈에 미치는 영향을 3성분 혼합물 분석법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한 티슈의 품질 예측할 수 있는 기법을 제안한 내용으로 ‘대학원생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하였으며, 강나영 학생은 ‘카르복시메틸 키토산과 CNF를 이용한 중금속 이온 흡착 에어로겔 제조’라는 주제로 중금속 분리능이 95% 이상되는 천연재료 기반 pH 감응형 멤브레인 개발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여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하였다.
김형진 교수는 “펄프종이공학회에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고 학생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며 ”학문 후속세대로서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국민대학교 임산생명공학과는 펄프제지 및 셀룰로오스 기반 친환경 소재 연구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