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지난 11월 8일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원장 박도형) 석사과정 백소정, 한주형, 손성빈, 박사과정 이준식 학생이 '2024년 한국기술혁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학술대회는 '탄소중립 기술 혁신과 정책'이라는 주제로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됐으며, 관련 분야 연구자 및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국민대 연구진은 '스마트워크의 가능성과 한계: 취업 준비생의 관점에 대한 Q방법론의 적용'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인 백소정, 한주형, 손성빈, 이준식 학생은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고객경험 연구실(지도교수 박도형)에서 디자인사고 접근법 기반의 고객/사용자 경험 설계 및 행동 이론, 빅데이터 기반 고객/사용자 데이터 애널리틱스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연구진의 이번 수상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해 스마트워크를 통해 환경적, 사회적 지속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백소정 석사과정생은 "스마트워크는 단순히 유연한 근무 형태를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 감축이라는 글로벌 목표에 기여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재직자나 기업 관점에서 스마트워크를 조명한 연구는 많지만 가까운 미래에 사회에 진출하게 될 취업 준비생들이 스마트워크에 대해 갖는 기대와 우려는 간과돼 왔다. 본 학술대회에서 제시한 연구 결과가 기업과 조직 관리자들의 전략적인 스마트워크 정책 설계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박도형 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학술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연구를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연구진들은 4단계 BK21 교육연구팀(사회적 건강도 증진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인력 양성팀, 팀장 곽기영),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소셜로봇 기반의 스마트케어솔루션 개발: 사회취약계층부터 일반인까지로의 확장, 연구책임자 박도형), 한국국제협력단(KOICA)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취창업 연계형 비즈니스 IT 교육 역량강화 사업 등에 참여하며 연구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