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성곡도서관 성곡학술정보원 학술정보팀 김승철 차장이 지난 4월 12일(토) 「제3회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법정기념일인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도서관 육성 발전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유공자 포상이 있었다. 국민대 김승철 차장은 대학도서관 관련 법률 및 제도 개선 노력과 대학도서관 평가·통계 제도의 발전에 대한 기여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의 단독 추천으로 '도서관 정책 발전/혁신' 분야 포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수상자 중 대학도서관 사서로서는 유일한 수상이었으며, 상이 제정된 2023년 이래로도 대학도서관 사서로서는 첫 번째 수상이다.
김승철 차장은 “제게 주는 상이라기보다는 저와 우리 성곡도서관이 도서관계의 발전과 혁신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우리 대학에 주는 상”이라며 “국내 최고 대학도서관 중 하나인 성곡도서관이 걸어온 지난 80여년의 여정을 계속 지지하고 성원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국민대 성곡도서관은 교육부의 2023년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특성화부문 A그룹 1위 대학에 올라, 국내 최고 대학도서관 중 하나로 평가받은 바 있다.
한편, 도서관의 날은 국민들에게 도서관과 사서의 가치를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4월 1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는 날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서관의 날이 있는 1주간을 도서간 주간으로 지정하여 국립중앙도서관과 전국 도서관에서 기념식, 국제회의, 세미나, 해커톤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