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부 주재우 교수가 법관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판사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재우 교수는 일상에서 발견되는 행동경제학 사례를 소개하고 각 사례가 기반하는 인간의 특성을 소개하여, 판결에 도움이 되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법정 출두 명령에 따르지 않는 시민을 대상으로 명령에 순응하도록 유도하는 행동경제학 기법을 제안한 Chicago 대학의 Criminal Lab 사례가 큰 관심을 받았다.
해당 법관 연수 프로그램은 사법연수원이 진행하는 경력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법원행정처 판사,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뿐만 아니라 AI 기업 대표, 예술 기업의 대표도 수업을 진행하여 판사들의 판단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