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우리 대학 일반대학원 기계시스템공학 전공 김소희 석사과정생이 2025년 국제 학술대회인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dvanced Electromaterials(ICAE) 2025에서 구두 발표로 Student Award를 수상했다.
김소희 학생은 “Investigation of Degradation Interaction Between Membrane and Bipolar Plate for Predictive Lifetime Assessment of Fuel Cells”를 주제로 2025 ICAE(International Conference on Advanced Electromaterials)에서 Student Award Winner로 선정되었다. 본 연구는 현대자동차, 인천대학교와의 협력 연구로 수행되었으며, 연료전지 내 막과 분리판 사이에서 발생하는 상호 열화 거동을 이해하고, 이를 수명 예측과 내구성 향상 설계에 활용할 수 있는 정량적 기준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연구팀은 막–분리판 계면에서 발생하는 플루오라이드 이온(F⁻) 유출과 불산(HF) 생성, 막 두께 변화, 계면 접촉 저항(ICR) 변화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막과 분리판이 서로의 열화에 미치는 영향의 방향과 정도를 정량화하는 상호 열화 지표(MIRF, Mutual Influence Relation Factor)를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분리판 재료 조합에서 막과 분리판의 열화가 어떻게 연계되어 진행되는지 체계적으로 비교·분석할 수 있었으며, 막과 분리판을 분리된 요소가 아닌 하나의 계면 시스템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평가 프레임워크를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연료전지 시스템에서 복합적인 열화 요인을 정량적으로 연결해 해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연료전지 수명 예측 모델 고도화와 고내구성 막·분리판 소재 개발, 그리고 계면 안정성을 고려한 시스템 설계 연구에 폭넓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