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이번 작품은 일러스트 갤러리에 열다섯 번째로 전시되는 작품으로 graphic과 lettering/silk screen을 사용하여 표현하였다. 천천히 한 작품 한 작품 감상하면서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느껴보자.
01. 봄
푸를 청(靑) 봄 춘(春), 모든 것이 피어나는 봄의 생동감을 그대로 담고 있는 청춘.
02. 노란풍선
'청춘' 그 자체가 가져다준 이미지는 밝고, 희망차며 자유로움마저 느껴지는, 마치 파란 하늘에 떠있는 노란 풍선 같았다.
03. 무제
그러나 나, 지금의 청춘들은 '청춘'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가지고도 찍어낸 듯 비슷한 모습과 생각, 그리고 딱딱하게 식은 가슴만을 가지고 있진 않은가.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