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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2026년 시무식 열어
지난 해 서울 소재 대학 중 성장률 1위 큰 성과 맞이, 2026년 양자융합대학 · 바이오융합대학 신설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강조
AI 시대, ‘협업과 교육’을 다시 묻다… 국민대, 국제 디자인 어워드 개최
대한민국 디자인 교육을 선도해 온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세계적인 산업 디자인 협회 ADI(ASSOCIAZIONE DESING INDUSTRURIALE, 관장 안드레아 칸첼라토)와 손잡고 국제적 규모의 디자인 AWARD ‘DBEW AWARD 2026’를 개최한다.
국민대, 2025 중앙일보 대학평가 14위 달성
'10년 성장률 서울지역 대학 중 1위' 국제논문·산학협력수익 등 핵심 경쟁력 전 지표 약진
국민대가 개발한 초소형 위성, 2027년 누리호 6호 탑재 확정!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차세대통신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박준석)에서 만든 초소형 큐브위성 ‘KMU ET-02’이 2027년 6월 중순 발사 예정인 누리호 6차 발사체에 탑재된다.
국민대, 용평배 FIS FEC 알파인 국제스키대회 성황리 개최 전세계 18개국 270여명 참가… 국제적 관심 속 성장세 이어져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용평배 FIS FEC 알파인 국제스키대회가 지난 1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양일간 강원도 모나용평에서 개최되었다.
‘2025년 정보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 / 이옥연(정보보안암호수학과) 교수
정보보안·암호학 연구와 양자보안 실용화로 공공·국방 보안 고도화 기여
제37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공로상 수상 / 박주희(아시아올림픽거버넌스·정책전공) 교수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아시아올림픽대학원 아시아올림픽거버넌스 · 정책전공 박주희 교수가 지난 1월 26일(월) 개최된 제37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국민대 총동문회 2026년 ‘자랑스런 국민인의 상’ 수상 / 이석환 행정학과 교수, 이현재 동아무역 회장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총동문회(회장 김형남)가 2026년 ‘자랑스런 국민인의 상’에 이석환 한국정책학회장(국민대 행정학과 교수), 이현재 동아무역 회장 등 2명에게 시상하기로 결정했다.
국민대학교, 서울 RISE ‘창조산업 인재양성’ 성과공유회 성료
- 서울시 RISE 사업 1차 연도 성과 집약…산·학·지자체 협력 구조 가시화 - ㈜NC AI와 공동 교육 운영, 생성형 AI 기반 실무형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 강의실 배움을 지역 혁신으로 확장…‘서울형 산학협력’ 표준 모델 구축 선언이미지 확대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RISE 사업단은 지난 2월 9일(월) 교내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국민대학교 서울 RISE 창조산업인재양성 성과공유회: NEXT MEDIA with RIS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일환으로 추진된 ‘창조산업인재양성’ 과제의 1차 년도 성과를 종합하고, 산·학·지자체가 협력하여 도출한 혁신적인 교육 모델과 학생들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손진식 기획부총장을 비롯해 윤지선 AI디자인학과 교수, 이현재 영화전공 교수 등 사업단 주요 관계자와 김민재 (주)NC AI CTO 등 산업계 및 지역 사회 파트너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민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반 창조산업 특화 교육과정 구축 ▲생성형 AI 활용 실무 중심 교육 모델 확립 ▲서울시-학교-산업 연계 인재양성 구조 정착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왔다. 특히 국내 대표 게임·AI 기업인 (주)NC AI와 협력을 통해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교과목 운영에 도입, 학생들이 이론을 넘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단순한 과제 발표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모델과 작품으로 발전한 학생들의 우수 사례 4건이 발표되어 이목을 끌었다. 과제 책임자인 이현재(영화전공) 교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우리 학생들이 AI라는 도구를 활용해 어떻게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지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국민대학교는 서울시의 창조산업 전략과 발맞춰, 강의실의 배움이 지역 사회의 혁신으로 이어지는 ‘서울형 산학협력’의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고] 야간산불 헬기진화의 어제와 오늘 / 남성현(임산생명공학과) 석좌교수
남성현 국민대 석좌교수(전 산림청장) 최근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산불이 일상화·대형화되고 있다. 특히 해가 진 후에도 불길이 잡히지 않는 ‘야간산불’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치명적인 변수가 되고 있다. 그동안 산불이 야간으로 이어지면 일반적으로 헬기는 시계(視界)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산불현장에서 철수했다. 지상 진화인력과 장비도 험준한 산림 내 도로망 부족 등으로 산불현장에 접근하기 어려워 주로 민가와 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감시와 방어’에 치중할 수밖에 없었다. 최근에 와서는 산불취약지를 중심으로 임도를 연차적으로 확충해 나가면서 고성능 진화 차량과 전문진화인력을 투입하여 야간에도 적극적으로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 진화에 대처해 나가고 있다. 극단적인 위기상황에서는 불가피하게 위험을 무릅쓰고 야간에도 극히 제한적으로 헬기를 투입하고 있다. 산림청 자료에 의하면, 2020년 안동지역 산불 당시 처음으로 국산 중대형헬기인 수리온 1대를 투입하면서 본격적인 전기를 맞이했다. 이후 2022년 울진 지역 대형산불에서 안전성 검토를 위한 시험 운영을 거쳐 야간 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2025년 대구 함지산 산불에서는 수리온 2대를 주간에 정찰 후 투입해 야간 8시부터 밤늦게까지 실전 진화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그 효용성을 증명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는 서울 구룡마을, 전남 광양, 서울 수락산, 전북 남원지역 산불 시 야간에 헬기를 투입하여 불길을 잡았고,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하여 산불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한다. 현재 산림청이 보유한 헬기 중 야간산불 진화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장비를 갖춘 헬기는 중대형헬기 3대로, 올해 말까지 미국에서 초대형 헬기 2대를 추가로 도입하면 총 5대가 된다고 한다. 내년 이후 연차적으로 확대한다고 한다. 문제는 헬기의 야간비행조건이 극히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항공안전법상 ‘야간산불 진화기준’은 풍속이 초당 5m, 시정거리 5km, 운고 450m 이상으로 주간보다 상당히 엄격하다. 주간에 산불 지역을 사전 정찰하고 산불현장의 지형과 장애물을 숙지해 놔야 한다. 야간에는 주간처럼 담수지에서 물을 담을 수 없어 지상에서 소방차 등을 통해 물을 공급해야 한다. 조종사의 야간투시경 장착 및 관련 장비 확충 등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조종인력 운용 측면에서는 주간보다 피로도가 급증하고 휴먼에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대형산불 발생 시 일몰 전 헬기를 최대한 투입하여 조종인력이 부족한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야간 진화의 핵심은 극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수리온 헬기에 장착된 ‘열화상 카메라’는 야간산불 대응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광범위한 지역 스캐닝을 통해 불꽃뿐만 아니라 수목 아래 숨겨진 열원과 불길을 정밀하게 탐지하고 분당 약 54ha 면적을 촬영하며 실시간으로 산불 상황을 지도화(Mapping)함으로써, 현장대책본부가 과학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주민 대피를 결정하는 데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갈 길은 여전히 멀다. 야간 비행의 리스크(risk)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훈련된 전문 조종인력을 충분히 확보하여 주·야간 교대 근무가 가능한 인력 운용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초대형 헬기의 야간 운용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도전인 만큼 시범 운영과 비행 훈련장치(Simulator) 도입을 통해 안전한 운용 기법을 확립해야 한다. 야간산불 진화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우리의 소중한 생명의 숲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적 안전망 구축의 핵심이다. 첨단 장비의 도입과 전문 인력 양성, 그리고 체계적인 훈련이 삼박자를 이룰 때, 우리는 비로소 24시간 멈추지 않는 산불 대응 체계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국민대, 대학 최초 통일부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 8년 연속 선정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지난 2월 12일(목) 통일부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 재지정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오는 2029년까지 8년 연속으로 이 사업에 선정된 것은 국민대가 최초이다.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은 대학 내 통일교육 체계 구축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 개발, 융복합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을 지원하는 정부 재정지원 사업이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총장의 의지 ▲통일교육 모델 개발 ▲통일교육 강좌 운영, ▲교육과정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 ▲보급 컨설팅 및 확산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행됐다. 국민대는 ‘교학상장의 실천’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주도적인 발표 및 참여 활동을 제도화 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교수자가 가르치면서 함께 배우게 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특히, ‘사회적 대화’ 사업으로 분류되는 통일토론대회, 통일모의국무회의, 통일콜로키움 등은 전국 단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담론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이성과 감성의 혼합으로 형성된 통일토크콘서트, 통일음악회, 통일뮤지컬 등의 우수 프로그램을 보급·확산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통일 및 북한학과 등이 없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독립에서 통일까지”의 기치를 내걸고 글로벌평화·통일대학원을 설립하여 신입생과 교수진의 높은 충원율 및 성공적인 운영 결과를 창출한 점에서 모범 사례라는 호평을 얻었다. 이번 결과로 국민대는 통일부 지정 서울통일교육센터 6년(2016-2021),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 4년(2022-2025),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 재지정 4년(2026-2029)의 성과를 창출했다. 국민대 정승렬 총장은 “진정한 평화는 한반도 통일이며, 통일시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성곡 김성곤 선생의 기업가 정신을 체득한 인재를 배출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기업가 정신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끈기 있는 노력,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포함하여 더 나은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국민대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의 책임을 맡고 있는 여현철 교수(글로벌평화·통일대학원 부원장)는 “8년 연속 선정은 통일교육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 현장 중심 교육 강화, 지역사회 및 시민 대상 통일교육 확대 등을 통해 미래 세대 통일 인식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전공과 취업 부문에 직접적으로 이익이 되는 통일교육 내용과 이산가족 및 북한이탈주민들의 아픔을 이해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CIE 국제학술지 Polymers 논문 게재 /김건우(임산생명공학과) 학생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임산생명공학과 김건우 학생(지도교수 김형진)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 “Allomorphic Transformation of Cellulose for Enhancing Enzymatic Accessibility”가 고분자 과학 및 바이오기반 소재 분야 국제학술지 Polymers에 게재됐다. Polymers(IF 4.9, JCR 상위 20%)는 고분자 과학과 바이오기반 소재 분야의 기초·응용 연구를 폭넓게 다루는 국제학술지로, 고분자의 구조–물성 상관관계 규명부터 친환경·지속가능 소재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융합 연구를 게재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셀룰로오스의 결정구조 전환(allomorphic transformation)과 효소 접근성 향상 메커니즘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XRD 및 Raman 분광법을 활용해 결정화도와 고분자 구조 변화를 정밀하게 규명함으로써 바이오기반 고분자의 구조 제어를 통한 기능성 향상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결정구조(allomorph) 변화와 효소 가수분해 효율 간의 상관관계를 과학적으로 입증함으로써 지속가능 바이오리파이너리 공정기술의 기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제1저자인 김건우 학생은 임산생명공학과 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일반대학원 임산생명공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진학했다. 김건우 학생은 “앞으로 펄프·제지 분야와 바이오 기반 소재 산업에서 천연섬유의 응용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학업 포부를 밝혔다.
창업 장려하면서 성공 대가는 제한하는 규제의 역설 / 김도현(경영학부) 교수
김도현 국민대 경영대학원장 지난 1월 30일, 대통령은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창업이 국가 성장의 핵심 동력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부가 국가의 중심을 고용에서 창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실현한다면 혁신 부족으로 잠재성장률이 저하되고 있는 우리나라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열릴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크며, 진심으로 응원하는 바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에는 매년 5000여 명의 혁신 창업자를 지원한다는 계획이 담겨 있다. 이쯤에서 다소 무서운 질문을 던져보자. 이 5000여 명 중 과연 몇 명이 성공할까? 답은 냉혹하다. 대부분 실패한다. 성공은 수없이 많은 시도와 실패를 떼어놓고서 말할 수 없다. 그리고 그 시도와 실패는 결코 무의미하지 않다.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 공유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니콘 기업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우리나라에서 유니콘 기업 하나가 탄생하려면 약 5만~7만 개의 창업기업이 필요하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다. 그런데 만약, 그렇게 어렵게 유니콘을 만들어낸 소수의 창업자들에게 성공의 대가로 지분을 내놓아야 한다는 법이 생긴다면 어떨까. 황당하게 들리겠지만, 최근 추진되고 있는 ‘디지털자산기본법’에는 이런 내용이 담겨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대주주 지분을 15~20%로 제한하겠다는 것이다. 두나무, 빗썸 등 국내 주요 거래소 창업자들은 자신들이 현재 보유한 지분의 절반, 혹은 3분의 2 정도를 강제로 내놓아야 한다. 강제 매각인 만큼 현재 시장가치로 매각하기 어려울 것임은 당연하다. 금융위원회의 주장을 요약하면, 가상자산거래소가 이제 자산 유통의 핵심 인프라이므로 과점 주주의 지배력을 제한해야 할 뿐만 아니라 막대한 수입을 소수 주주가 누리는 것이 과도하다는 것이다. 언뜻 들으면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경기가 이미 진행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도 되는 것인지 의문스럽다. 대주주 지분 제한의 근거로 제시되는 대체거래소의 경우 인가 조건 자체에 지분율 제한이 포함돼 있었지만, 가상자산거래소에는 그렇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더 심각하다고 보는 것은, 시장이 성숙되지 않은 상태에서 큰 위험을 감수하며 창업해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기업에게 “너무 많은 돈을 벌었다”는 것을 문제 삼는 태도다. 이런 분위기에서 창업이 늘어나기는 어렵다. 사회적 책임이 큰 기업의 주주 지분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가상자산거래소보다 훨씬 더 많은 고객 정보를 보유한 기업들도 적지 않다. 그들에게도 같은 주장을 할 수 있을까. 최근 수천만 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기업에 대한 대책 가운데 지분 매각이 논의된 적은 없지 않은가. 물론 가상자산거래소가 현재보다 더 투명하게 운영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미국, 유럽, 일본, 싱가포르 등 이미 가상자산 관련 법·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국가들 역시 다양한 규제를 운영하고 있다. 거래소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대주주 적격성 심사 등을 도입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번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거버넌스 강화도 거래소에 더욱 강력하게 요구해야 할 것들이다. 독립 이사제 강화, 내부통제 시스템 의무화, 이해충돌 방지 규정, 감사위원회 독립성 확보, 위법 행위에 대한 강력한 사후 책임 추궁 등 다양한 대안이 존재한다.
국제학술지 표지논문 게재 / 융합바이오공학과 학생들
국민대학교 (총장 정승렬) 융합바이오공학과 학부생들이 주도한 연구가 미국화학회에서 발행하는 세계적 학술지 ACS Applied Bio Materials에 게재되고, 동시에 표지논문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Multi-modal single Extracellular vesicle profiling technologies to unveil clinical heterogeneity”로, 질병의 진단과 예후 예측,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외소포(Extracellular Vesicle, EV)의 단일 입자(single EV) 수준 멀티모달 분석 기술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리뷰 논문이다. EV는 단백질, 전사체(transcriptome), 대사체 등 다양한 분자 정보를 담고 있어 차세대 액체생검(liquid biopsy) 바이오마커로 주목받고 있으나, 체액 내 EV는 서로 다른 세포에서 유래해 본질적인 이질성(heterogeneity)을 지니고 있어 임상적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부상하고 있는 single EV 프로파일링 기술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기존의 정성·반정량적 표면 단백질 분석을 넘어 표면 단백질의 디지털 정량, 내부 전사체 검출, 표면 단백질과 내부 전사체의 동시 분석이 가능한 다중오믹스 기반 분석 플랫폼의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번 연구에는 융합바이오공학과 학부생 권유진(1저자), 김혜민(공저자), 권현(공저자)이 참여했으며, 박주환 교수의 지도 아래 수행되었다. 특히 권유진 학생은 연구 자료 조사, 기술 분석, 원고 작성 전반을 주도하며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학부생이 국제 저명 학술지의 표지논문 제1저자로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이번 연구는 국민대학교 융합바이오공학과 주관 바이오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특성화 인재양성 사업단 (단장 오상택 교수)) 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로, 학부 단계에서부터 연구 기획·수행·논문 작성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적인 연구 교육 프로그램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국민대,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2월 11일(수) 오전, 국민대 콘서트홀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대학 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2,338명, 석사 801명, 박사 147명이 학위를 수여받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학위수여식 축사는 디자인대학원 동문인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전 대표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김봉진 동문은 국민적 서비스로 자리 잡은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의 창업자이자,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하는 국제 기부 운동인 ‘기빙플레지(Giving Pledge)’에 국내 최초로 참여했으며 대통령 표창을 3회 수상한 바 있다. 김봉진 동문은 “저는 2010년, 앞날이 막막해 국민대 디자인대학원에 입학했다”며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졸업과 동시에 방향을 찾은 사람도 있지만, 아직 막막한 사람들이 더 많다”며, 오늘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막막함을 느끼는 졸업생들’에게 있다고 말했다. 김 동문은 “앞이 캄캄하다면 억지로 거창한 꿈을 찾지 말고,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도와보라”고 조언했다. 남을 돕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경험과 노하우는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내 것’이 되며, 고객을 진심으로 돕는 몰입이 ‘일의 감각’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돕는 마음이 결국 평판이 되고, 새로운 기회로 돌아올 수 있다”며 현실적인 공동체 정신을 언급했다. 김 동문은 성공의 기준을 성과가 아닌 신뢰와 관계로 바라볼 것도 제안했다. 그는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것”이라며,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다시 함께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늘만큼은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을 먼저 전한 뒤 마음껏 축하하길 바란다”며 “막막함은 곧 무한한 가능성”이라고 졸업생들을 응원했다. 정승렬 총장은 축사에서 졸업을 ‘완성’이 아닌 ‘기록’으로 표현하며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정 총장은 “오늘의 졸업장은 ‘이제 완성된 사람’이라는 증명이 아니라, ‘여기까지 끝까지 걸어온 사람’이라는 기록”이라며 “불안해도, 아직 결정하지 못해도, 남들보다 느린 것처럼 보여도 괜찮다. 각자의 속도로 이 시간을 통과해 온 것 자체가 이미 충분히 훌륭한 일”이라고 전했다. 특히 정 총장은 마스크를 쓰고 강의실에 앉아야 했던 시기와 화면 속에서 서로를 만나야 했던 날들 등, 계획했던 대학 생활과 달랐던 시간들을 언급하며 “그럼에도 여러분은 포기하지 않았고, 오늘 이 자리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의 길이 언제나 분명하지만은 않을 것이고, 자신을 의심하는 순간도 찾아올 수 있다”면서도 “여러분은 이곳에서 한 번, 어려운 시간을 끝까지 걸어낸 사람이며 오늘의 졸업장은 그 사실을 증명하는 가장 조용하지만 단단한 증거”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국민대는 개교 80주년을 맞이하여 대학 브랜드 경험과 학위수여식을 연결하는 ‘80주년 브랜딩 강화’를 추진했다.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KMU Blue의 물결’을 콘셉트로, 정문에서부터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동선 전반에 첫인상을 강화하는 연출을 적용했다. 구체적으로는 ▲정문 일대 현수막 게시대를 통합한 KMU Blue 물결 연출 ▲프리미엄 가로등 배너를 활용한 거리 분위기 조성 ▲행사장 기둥 랩핑과 수직형 배너 설치 등을 통해 학교의 브랜딩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3m 규모의 학사 가운 착용 ‘MR.Doctor’ 대형 벌룬 인형 설치 등 참여형 포토존을 통해 축하 분위기를 확산하고, 운동장 음향 시스템을 활용한 신청곡 송출로 청춘 무드를 더했다. 또한 학위수여식 당일 교내 사이니지와 전광판, 본부관 미디어월 등 주요 DID를 활용해 졸업 축하 메시지와 사진을 송출하는 이벤트를 통해, 캠퍼스 전체가 졸업 축하 공간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국민대는 이번 학위수여식을 졸업생들에게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출발점’이자, 동문으로서 모교와의 연결이 새롭게 시작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졸업생들이 국민대에서 쌓아온 시간과 과정이 앞으로의 삶에서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대는 앞으로도 동문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졸업 이후에도 성장과 도전을 지원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정구민의 테크읽기]엔비디아 알파마요, 자율주행 기술 진화와 보험 및 법제도 시사점 / 정구민(전자공학부) 교수
'CES 2026'에서 엔비디아는 자율주행 오픈소스 '알파마요'를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알파마요 공개와 더불어 메르세데스-벤츠와 협력한 자율주행차량을 전시했다. 올해 말까지 미국 상용화 목표도 발표했다. 알파마요는 비전 언어 행동(VLA)을 기반으로 한다. 영상을 분석해 상황을 자연어로 정리하고, 이로부터 자율주행차 경로와 행동을 생성한다. VLA는 인지·판단·제어를 모두 인공지능(AI)으로 처리하는 기존 엔드투엔트(E2E) 방식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방식이다. VLA 기반 자율주행은 보험·법제도 측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는다. 엔비디아도 알파마요와 함께 피지컬 AI 발전·투명성과 안전성 제고를 강조한 바 있다. 자율주행을 위해 기존 대비 진화한 AI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 알파마요와 같은 VLA 기반 자율주행은 정상 동작 상황은 물론 다양한 예외적 상황에서 AI가 '왜 그렇게 판단했는가'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 줄 수 있다. 도로에 사람이 누워있거나 공사 현장과 사고 현장을 인지하는 등 영상 해석을 기반으로 상황을 파악해 자율주행차 동작이 결정된다. 사고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사고 상황에서도 자율주행차 동작 판단 근거를 제시해 줄 수 있다. 그동안 보험사에 AI 결과물 도출은 큰 부담이 됐다. 하지만, 알파마요와 같은 VLA는 보험사에 새로운 기회를 줄 수 있다. 자율주행 사고 원인 분석과 책임 소재가 더욱 명확해진다. 자율주행차 사고 시 자율주행차 동작 원인을 분석하고 상호 책임 소재도 더욱 명확히 구분할 수 있다. 법제도 측면에서도 한단계 진화가 가능하다. 최근 시행된 우리나라 AI기본법은 산업별 수직적 규제가 아닌 보편적 수평적 규제를 기본화한다. 또, 사람의 생명·신체·기본권에 중대 영향을 미치는 의료·채용·대출·교통 등 관련 분야 AI를 '고영향 AI'로 규정해 안전성 확보 의무와 투명성 강화를 요구한다. 알파마요 같은 VLA 기반 자율주행은 고영향 AI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위험관리체계 구축·투명성 확보·안전성 입증에서 많은 장점을 제공한다. 유럽 AI법과 중국의 생성형 AI 서비스 관리 방법에서도 개선된 AI를 요구하고 있다. 또, 실시간 정보 취득과 고정밀 지도 등 데이터 보호에 대해 많은 규제를 가하고 있다. VLA 기반 자율주행은 법제도와 연계한 자율주행 진화 방향이 되고 있다. 데이터 보호도 동시에 강조되고 있다. 법제도 요구 사항과 기술 진화 흐름에 따라 기존 E2E 자율주행에서 진화한 VLA 기반 자율주행은 현재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 대표 업체인 영국 웨이브는 2018년부터 E2E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2023년 VLA 기반 링고1, 2024년 링고2를 발표한 바 있다. 또, 엔비디아는 웨이브에 지난해 9월 5억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VLA 기반 E2E 자율주행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현대차·기아와 포티투닷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VLA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중국 샤오펑·지리·리오토·딥라우트 AI 등 여러 업체가 VLA 기반 자율주행을 개발해왔다. 샤오펑은 지난해 11월 VLA 2.0을 발표했다. 지리도 CES 2026에서 VLA 기반 자율주행을 발표했다. 테슬라도 VLA라는 용어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차세대 플랫폼에서 추론 기반 자율주행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VLA 기반 자율주행은 기존 E2E 자율주행을 계승한다. 설명 가능성·증명 가능성과 투명성 측면에서 새로운 접근을 제시한다. 기술적 발전과 법제도적 요구 사항이 맞물려 자율주행 상용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대학교 바이오의약학과 2인, 2025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수상 / 김주은(바이오의약전공) 교수 연구팀
(상단) 김주은 교수, (하단 왼쪽부터) 구두발표상 수상자 우호식, 트래블어워드 수상자 윤주현 국민대학교 바이오의약학과 대학원생들이 지난 10월 코엑스마곡에서 개최된 '2025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학술대회에서 우호식 석사과정생(25)은 구두발표상을, 윤주현 석사과정생(28)은 트래블어워드를 수상했다. 우호식 석사과정생은 발사르탄 제형 개발을 위해 일반 습식과립 공정과 가용화 기반 습식과립 공정을 비교·평가해, 의약품동등성 기준을 충족하는 결과를 확보하고, 발사르탄뿐 아니라 다른 사르탄 계열 의약품에도 적용 가능한 상용화 공정 전략을 제시하는 연구를 발표하였다. 윤주현 석사과정생은 연속 습식과립 공정을 활용해 아미오다론 염산염 정제의 제조 공정을 효율적으로 설계 및 최적화하고, 기존 배치 공정과 동등한 품질의 제형을 연속공정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는 연구를 발표했다. 위 2인의 연구는 모두 산업약학 분야에서 필요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지도교수인 국민대학교 응용화학부 바이오의약전공 김주은 교수는 "대한약학회 국제학술대회와 같은 권위 있는 자리에서 제자들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미 있는 제약 및 산업약학 연구를 통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이어나갈것"이라고 전했다.
2025 의약품제조혁신학회 학술대회 최우수포스터발표상 수상 /우호식(바이오의약학과 석사과정 25) 학생
지난 2025년 10월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SMMI Conference 의약품제조혁신학회 학술대회에서 국민대학교 바이오의약학과 우호식(석사과정생 25)이 “최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를 주관한 (사)의약품제조혁신학회는 국내 디지털 전환에 기반을 둔 의약품 제조혁신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AI기반 제조혁신 규제 패러다임 전환 대응 차세대 첨단의약개발"(Advanced next-generation pharmaceutical development amidst paradigm shifts in AI-driven innovation manufacturing and regulatory frameworks)을 주제로 대한민국 바이오 제조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을 촉진하는 방식에 대해 논의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우호식 석사과정생은 발사르탄 제형 개발에서 일반 습식과립 공정과 가용화 기반 습식과립 공정을 비교·평가하여, 의약품동등성을 확보하기 위한 상용화 전략을 제시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가용화 기반 공정은 pH 조절제인 Meglumine과 Sodium hydroxide를 용해한 알칼리성 용액에 발사르탄을 부분 용해·분산시키는 방식으로 수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용해도 및 용출 개선을 이루어 의약품동등성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는 모두 제약 산업현장에서 개발되어야 하거나 산업계에 꼭 필요한 연구라는 평을 받았으며, 제약산업계에 필요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지도교수인 국민대학교 응용화학부 김주은 교수는 “국내 디지털 제조혁신 분야를 대표하는 의약품제조혁신학회 학술대회에서 지도학생이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제약분야와 산업약학 분야의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년 ICMPT 국제 학회 ‘Outstanding Paper Award’ 수상/ 이영석 박사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 임시형 교수가 이끄는 ‘로봇 기능성 스킨 및 초감각 연구센터 (ERC)’의 이영석 박사가 한국기계가공학회 (KSMPE)가 주최한 ‘2026년도 ICMPT 국제학술대회’에서 ‘Outstanding Paper Award’를 수상했다. 이영석 박사는 구두발표 세션에서 “Integration of Advanced Materials with MEMS Fabrication Technology for a Miniaturized Portable VOC Analysis Platform”를 주제로 초소형·저전력 기반의 차세대 휴대형 가스 분석 플랫폼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최근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금속유기골격체와 반도체 공정을 융합해 현재까지 보고된 가스크로마토그래피 기반 분석 시스템 중 가장 작은 0.62 L 부피를 구현했으며, 저전력 구동으로 단일 배터리 기준 최대 35시간 연속 운용이 가능한 플랫폼을 완성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해당 플랫폼이 환경·산업·의료 분야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초소형 가스 분석 기술로 발전할 수 있음을 입증했으며, 이는 ‘로봇 기능성 스킨 및 초감각 연구센터 (ERC)’가 추진하는 차세대 로봇용 초감각·환경인지 기술 개발 방향과도 긴밀히 연계되는 성과로 평가된다. ICMPT 국제학술대회는 정밀가공 및 생산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행사로, 매년 전 세계 연구자들이 참여해 학술적·기술적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관련 분야에서의 연구 우수성과 학문적 기여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제12대 서울총장포럼 회장 선출 / 정승렬 총장
국민대학교 정승렬 총장이 지난 2월 6일(금)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총장포럼에서 서울시립대학교 원용걸 총장에 이어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서울총장포럼은 서울 소재 대학 총장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등교육의 미래 비전에 대한 논의를 통해 대학 간 협력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창립됐다. 2015년 출범 이래 39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 간 협력 활성화와 교육혁신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대학 재정과 등록금, 정부 규제, 학령인구 감소, 대학 구조개혁 등 개별 대학이 단독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문제를 공동의 의제로 다루며, 교육부와 국회 등에 대학의 입장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국민대 정승렬 총장은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학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고등교육의 공공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사회와 국가의 미래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논의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승렬 총장은 1997년 국민대학교 정보관리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장, 대외교류처장, 국제교류처장, 기획처장, 경력개발지원단장, 기획부총장 등 학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대외활동으로는 한국인터넷정보학회장, 전국대학교 부총장협의회 회장, 한국국제교육관계자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023년 9월 국민대학교 제13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화상 인터뷰 진행 / 주재우(경영학부) 교수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주재우 교수는 SERI (삼성경제연구소) CEO가 진행하는 온택트 인사이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프로젝트 내러티브 교수인 앵거스 플레처 교수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인터뷰는 "AI시대 인간만의 무기는 무엇인가"이라는 제목으로 촬영되었다. 고유지능 (Primal Intelligence) 이라는 책을 쓴 앵거스 플레처 교수에 따르면, 인간의 뇌는 AI와 달리 최선의 가능성을 상상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본질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자 한다면 서사적 사고, 스토리 씽킹에 집중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이야기는 여정과 같고 여정의 최종 목적지는 하나 뿐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수강신청 웹드라마 시리즈 ‘국민유니버스’ 3편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수강신청의 순간들… 국민*인의 수강신청은 어땠나요? 제작: 국민대학교 홍보팀 기획·촬영·편집: KOOKMIN K*reator 박정호, 유호진, 정하현, 조나연 #국민대학교 #국민대 #수강신청 #kookmin #university #korea
[남성현 칼럼] 산불 부르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 남성현(임산생명공학과) 석좌교수
올해 들어 벌써 수십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해 대형산불이 났던 경북 의성지역에 또 산불이 발생해 하마터면 대형산불로 번질 뻔했다. 정부가 ‘산불재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도 왜 산불이 계속 발생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의 오래된 ‘생활 습관과 관행’이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산불 원인은 온습도·바람 등 ‘기상적 요인’과 연료 역할을 하는 ‘숲 상태’, 불법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 입산자 실화, 화목보일러 재 무단투기, 용접 부주의, 사소한 방심과 같은 ‘인위적 요인’이 꼽힌다. 기후변화로 평균 기온은 높아지고 있다. 2℃가 올라가면 산불 발생확률이 13.5% 높아진다고 한다. 봄·가을에는 대체로 날씨가 건조하고, 겨울에는 눈이 잘 내리지 않는다.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떨어지면 대형 산불위험이 커진다. 바람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초속 6m의 바람이 불면 산불 확산 속도가 26배까지 빨라질 수 있다고 한다. 10년 전만 해도 산불의 직선 확산 속도는 1시간당 4㎞ 수준이었으나, 지난해엔 두배인 1시간당 8㎞까지 빨라졌다고 한다. 숲에 있는 나무의 양은 50년이 지나면서 30배가량 늘어났다. 농산촌에서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과 같은 생활 습관과 관행은 계속되고 있다. 산불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최우선이다. 지형·기상과 기후적 요인 등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인위적 요인은 강력한 행정지도와 함께 국민이 관심을 가지면 바꿀 수 있다. 원인별로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해야 한다. 산불의 3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소각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본다. 봄철 농산촌에서 영농 준비를 위해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불법소각 행위를 막아야 한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선 소각행위를 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의가 아닌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라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그런데도 영농부산물을 처리하기 위한 불법소각 행위는 여전하다. 필자는 산림청장으로 근무하면서 기회가 될 때마다 농산촌지역을 찾아 마을회관에 산불예방 포스터를 붙이고 주민들에게 큰절까지 올리며 귀가 따가울 만큼 소각산불의 위험성을 알렸다. 공무원들이 집집마다 찾아가 논·밭두렁을 태우지 말고,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말라고 간곡히 부탁도 드렸다. 산불 예방·진화 인력을 활용해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관습처럼 굳어진 불법소각을 억제하는 데 한계가 따랐다. 이에 산림청·농촌진흥청·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손잡고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는 전문 파쇄팀이 산림과 연접된 고령농가 밭을 찾아가 파쇄를 지원하는 제도다. 문제는 관련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유비무환의 자세로 예산을 크게 확충해야 한다. 정부는 법적·제도적 장치도 보완했다. 올 2월부터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종전보다 강화한 ‘산림재난방지법’을 시행한다. 산림재난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을 출범하고 ‘산림재난대응단’도 운영에 들어간다. 권역별로 산불방지센터를 가동한다. 앞으로 산불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해 현장에서 관계부처간 유기적인 협력이 얼마나 잘 이뤄지느냐가 관건이다. 남성현 국민대 석좌교수 전 산림청장
RISE 사업단,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성료..6개 팀 수상
국민대 RISE 사업단(손진식 단장)은 지난달 29일 2025학년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이 전공 과정에서 습득한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 및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실무형 프로젝트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민대 RISE 사업단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실무 역량, 팀워크를 함양할 수 있도록 캡스톤디자인 과제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캡스톤디자인 과제 수행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를 통해 총 6개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수상팀에게는 국민대 총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으로는 ‘신호등(RGB)’ 팀(40um 이하 LED 칩의 유전영동 정렬 및 발광 소자 제작)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LIFEGUARD ROBOTICS’ 팀(자율주행 안전삼각대 워봇)이 수상했다. 우수상으로는 ‘잡아조’ 팀(재사용 셀 자동조립 로봇팔 시스템)과 ‘KFSA’ 팀(오일의 산패도 측정기기) 2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HAIBO’ 팀(AI 욕창 방지 모션 베드), ‘쓰리고’ 팀(지능형 무릎 보조 외골격) 2팀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RISE 사업단장이 참석해 수상팀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학생들의 성과를 격려했다. 국민대 RISE 사업단은 "앞으로도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민대, 5 μm 이하 마이크로·나노 LED 디스플레이 효율 해법 제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화학과 도영락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초소형 마이크로·나노 LED(micro-/nano-LED) 분야의 난제를 해결할 새로운 원천 기술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하향식(top-down) 나노공정 기반 Fin-LED 구조에 자외선(UV) 조사로 유도되는 수분 흡착(UV-irradiated moisture adsorption, 이하 UVIMA) 표면 제어 기술을 도입해, 5 μm 이하 초소형 LED에서 불가피하다고 여겨졌던 치명적 효율 저하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마이크로·나노 LED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비 높은 밝기와 긴 수명, 우수한 에너지 효율을 갖춘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평가된다. 그러나 칩 크기가 수 마이크로미터 이하로 미세화될수록 건식 식각 공정에서 발생하는 Shockley–Read–Hall(SRH) 결함과 표면의 dangling bond로 인해 비발광 재결합이 증가해 발광 효율이 급격히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기존 SiO₂·Al₂O₃ 무기 나노박막 코팅 기반 패시베이션은 일부 SRH 결함 완화에는 효과적이었으나, 가장 치명적인 dangling bond 문제에 대해 근본 해법을 제시하지 못해 5 μm 이하 초소형 LED 상용화의 주요 난제로 남아 있었다. 연구팀은 저손상 건식 식각–습식 식각–UVIMA를 결합한 순차적 나노공정을 새롭게 설계했다. 특히 UVIMA 공정은 자외선 조사 과정에서 공기 중 수분을 광화학적으로 활성화해 LED 표면에 화학적으로 흡착시키는 방식으로, 식각 과정에서 형성된 dangling bond를 효과적으로 안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 GaN 기반 마이크로·나노 LED에서는 거의 활용되지 않았던 지연 발광(delayed luminescence) 메커니즘이 활성화되며, SRH 결함 및 dangling bond에 포획돼 비발광 손실로 간주되던 전자를 다시 발광에 기여하는 경로로 전환시킨다. 연구팀은 시간분해 발광(time-resolved photoluminescence, TRPL) 및 온도의존 발광(temperature-dependent photoluminescence, TDPL) 분석과 다양한 결정구조 분석을 통해, 결함이 단순 손실원이 아니라 발광 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요소로 전환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그 결과, sub-5 μm 마이크로·나노 크기의 InGaN/GaN Fin-LED에서 내부 양자 효율 70.9%, 외부 양자 효율 16.5%, 전기발광 휘도 약 18,000 cd/m²를 달성하며, 초소형 마이크로 LED가 산업적 활용이 가능한 성능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Fin-LED 구조는 유전영동(dielectrophoretic) 기반 조립 기술을 통해 전극 위에 정렬 배치가 가능해 초고해상도 픽셀 제조 공정으로의 확장성도 확보했다. 연구팀은 64×64 sub-pixel 패시브 매트릭스 이미지를 구현하여 손목시계·자동차용 디스플레이는 물론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응용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확인했다. 도영락 교수는 “초소형 LED의 성능 한계는 미세 공정에서 발생하는 SRH 표면 결함과 dangling bond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연구는 UV와 물 기반의 광화학적 표면 제어 기술로 지연 발광이라는 물리적 메커니즘을 활용함으로써, 마이크로·나노 LED에서도 상용화 수준의 효율 구현이 가능함을 보여준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는 국민대학교 화학과 이승제 박사가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경희대학교, 홍익대학교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함께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Nano Energy 온라인판에 게재됐으며,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본 성과는 5 μm 이하 마이크로·나노 LED 디스플레이의 최대 장애 요소였던 효율 저하 문제를 메커니즘 수준에서 해결한 나노공정 기반 광기술 플랫폼으로, 향후 고해상도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및 차세대 패널 산업 전반에서 저비용·고효율 micro-/nano-LED 상용화를 가속화할 핵심 원천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정보보안암호수학과 이옥연 교수가 ‘2025년 정보보호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포상 기준일은 2025년 12월 24일이며, 수여식은 2026년 1월 27일(화)에 진행되었다. ▲사진(국민대 제공) = 이옥연 교수(정보보안암호수학과) 대통령 표창 수여 이옥연 교수는 38년간 정보보안·암호학 분야 연구와 교육에 매진해왔으며, 양자암호 및 양자통신 기반 기술로 공공·국방 보안 체계를 고도화하는데 기여했다. 국민대학교 정보보안연구소장(2009~)과 한국정보보호학회장(2022)을 역임했고, 합동참모본부 자문위원(2022~2024)으로 활동했으며, 2001년부터 현재까지 국민대학교 정보보안암호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교수는 전력망·공공·국방 현장의 보안 기술 상용화를 선도했다.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과 스마트그리드용 검증필 암호모듈(CM-192-2026.11)을 개발해 지능형 전력망의 AMI 보급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군 주요시설(탄약고 등)의 환경·영상 데이터 기밀성을 보장하는 무선랜 기반 보안 통신장비를 상용화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시범사업을 통해 도서지역 드론 배송 등 공공서비스를 위한 검증필 암호모듈 기반의 드론용 LTE·VPN·양자암호모듈 암호장비를 개발해 현장 확산에 기여했다. 양자보안 확산에도 앞장섰다. 양자 보안 기술에 기반한 양자암호모듈을 개발하고, 양자암호통신 장비에 기반한 드론 보안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공공 및 국방 분야에서 양자보안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휴대형 양자보안 장비, 양자보안 통신장치 통합형 PLC 및 HMI 제어 시스템, 양자난수 기반 UAV용 LTE 암호장비, 양자난수발생기(QRNG) 기반 암호모듈 등 다수의 원천기술을 개발해 국내 중소기업에 기술이전함으로써 주요 정보를 양자보안 기술로 보호하는 신제품 개발을 촉진했다. 아울러 5G·6G·위성·무인이동체·사물인터넷 보안을 아우르는 ‘양자 엔트로피 기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 관련 특허 15건을 등록하며 양자산업 발전에도 기여했다. 인재양성 측면에서도 산업계·공공·국방 분야의 연구개발 과제 34건을 신진 연구자·대학원생과 수행하며 전문 인력 배출에 힘써 왔다. 6G 자율보안 내재화 연구를 통해 PQC(양자내성암호)·QKD(양자키분배) 적용 방안을 제시했으며, 국방·공공 환경에서 검증필 암호모듈과 qSIM(양자 가입자 식별모듈)을 개발해 핵심 비공개 데이터 보호체계를 고도화했다. 또한 민·군 협력사업을 통해 드론용 보안 스마트 항공전자 슈트에 필수적인 검증필 암호모듈과 무선랜, 5G 이동통신 암호통신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국방 암호 기술 특화연구센터 제3연구실장으로서 최신 암호기술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2020년에는 군 SW형 암호를 탑재한 드론 전투실험을 바탕으로 ‘드론 보안 가이드라인’ 제정을 주도해 안전한 국방 드론 도입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옥연 교수는 “이번 수상은 오랜 기간 함께해 준 연구팀과 산업·공공·국방 파트너 기관의 협력 덕분”이라며 “오랜 기간 축적한 보안·암호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양자보안 확산과 양자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MU RESEARCH
KMU가 미래를 선도합니다.
계산으로 설계하는 미래 소재 국민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차필령 교수는 계산재료과학실험실(Computational Material Science Lab)을 이끌며,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차세대 소재 설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계산재료과학은 소재 내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물리·화학적 현상을 컴퓨터 상에서 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소재를 예측·설계하는 연구 분야다. 차 교수 연구실은 특히 재료의 미세구조를 예측하는 페이즈 필드(Phase Field)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미세구조는 소재의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연구실은 이를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계산 모델을 구축해 구조재료, 반도체, 에너지 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응용을 지향하고 있다. 공정–미세구조–물성을 잇는 통합 설계 기술 계산재료과학실험실의 대표 연구는 구조·안전소재 공정조합설계 통합모듈 개발이다. 소재의 제조 공정(Process)은 내부 미세구조(Microstructure)를 변화시키고, 이는 곧 물성(Property)을 결정한다. 연구실은 이 PSP 상관관계를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AI 기술로 구현해, 원하는 물성을 얻기 위한 최적의 공정 조건과 미세구조를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재 설계부터 상용화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연구개발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부식 소재와 차세대 반도체 연구 연구실은 산업적 파급력이 큰 응용 연구도 활발히 수행 중이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반 내부식 소재 설계 기술을 개발해, 생분해성 마그네슘 합금 설계에 적용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의 협업을 통해 상용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강유전체 기반 비휘발성 반도체 메모리 연구를 통해, 강유전체 소재의 미세구조와 분극 특성을 해석하는 시뮬레이션 모듈을 개발하며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 국가 연구과제로 추진하는 소재 개발 가속화 차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출범한 구조·안전소재 공정조합설계 연구단을 운영하며, 소재 설계부터 스케일업 공정까지의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 성과로 개발된 시뮬레이션 모듈은 향후 일반 연구자들에게 공개되어 소재 설계 플랫폼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 기반 소재 개발 가속화를 위한 국가 사업에도 참여해, 강유전체 소재 분야의 공정·미세구조·물성 데이터를 계산과학 기반으로 구축하고 있다. AI 시대를 준비하는 신소재 연구 차 교수는 AI가 앞으로 신소재 연구자에게 필수적인 기본 도구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자동화 실험과 AI가 결합된 오토노머스 랩(Autonomous Lab)이 미래 연구 환경의 핵심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즐거운 몰입이 만드는 연구실 차 교수는 “즐기면서 깊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가장 중요한 연구 철학으로 꼽는다. 학생들이 연구에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계산과학 기반 소재 설계를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 연구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차필령 교수 연구실 소개 페이지 국민대학교 신소재공학부 바로가기 컴퓨터로 ‘새로운 소재’를 설계한다고? | 계산재료과학의 세계. 신소재공학부 차필령 교수 계산재료과학실험실 계산재료과학(Computational Materials Science)이란 소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을 컴퓨터상에서 해석하고 새로운 소재를 설계하는 연구를 통칭하여 부르는 명칭입니다. 특히 재료의 미세 구조를 예측하는 페이지 필드 모델(phase field mocdel)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소재 산업 분야의 응용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00:08 ✅연구실 소개 01:07 ✅주로 수행하고 있는 연구 03:56 ✅수행중인 국가 연구과제 및 산업,사회에 기대하는 변화 06:22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요소 07:26 ✅AI 및 첨단 기술이 신소재 분야에 미칠 변화에 대한 전망 08:27 ✅연구를 진행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연구 철학이나 신념 09:12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연구 주제나 최종적으로 이루고 싶은 연구 목표 09:47 ✅국민대학교 신소재공학부와 계산재료과학실험실만의 차별점이나 강점 10:07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분야와 조언 에 대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기계공학부 조백규 교수
응용화학부 이찬우 교수
경영학부 김철영 교수
정보보안암호수학과 박원광 교수
응용화학부 정준영 교수
신소재공학부 차필령 교수
전자공학부 김대정 교수
자동차IT융합학과 이근호 교수
전자공학부 김대환 교수
정보보안암호수학과 유일선 교수
WEBZINE
uniK 다른 생각, 다른 미래
MARKETING INSIGHT
잘파세대는 왜 라부부에 열광했을까? (경영학전공 방혜진 교수)
VISION
우리 대학의 장기적인 핵심 성장 동력은 글로벌 (국민대학교 김병준 국제교류처장)
CAREER
삼성전자DX 한국총괄 지원팀 - 한국총괄 지원팀 관리회계 파트 - (재무금융전공 20학번 윤지예 동문)
SPORTS
거북목, 장시간 노트북과 책상 생활이 만드는 현대인의 자세 불균형 (스포츠건강재활학과 이현욱 교수)
TRIP
고려의 마지막 충절의 상징, - 정몽주의 집터 숭양서원(崧陽書院) - (한국역사학과 홍영의 교수)
공지사항
교내행사
2025 겨울방학 도슨트 교육 프로그램 <작품을 말하는 사람들>
2025 명원문화예술 아카데미 <차와 도자기>
2025 겨울방학 전시 관람 프로그램 <겨울, 전시 보러 가자>
명원박물관 소장품특별전 <명원, Archive(아카이브)> 개최
국민! 미디어
국민대학교 홍보영상 및 SNS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이게 진짜 대한민국 국룰! 국민*의 룰!
스스로 만든 틀마저 거침 없이 깨트리며 도전하는 걸 즐기고, 즐기기 위해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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