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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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24일 한국오페라단 창단 23주년을 기념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골든 오페라’에서 본교 김향란(성악전공) 교수가 예술감독을 맞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라보엠''카르멘''나비부인''일트로바토레''카발레리아 루스타카나''나부코' 등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페라들의 하이라이트를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지휘 배종훈, 연출 마우리지오 디마티아, 소프라노 박정원ㆍ김인혜ㆍ노정혜ㆍ이미향ㆍ김미주ㆍ이승은,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한윤석ㆍ김재우ㆍ지명훈, 바리톤 노대산ㆍ한명원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세계무대에서 인기 있는 오페라들의 아리아들을 들려주었다.
예술감독을 맞은 김향란 교수는 "‘오페라’라는 독립된 작품을 어렵다거나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어디에선가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멜로디들로 이루어진 여러 오페라들의 갈라 형식인 이번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오페라 장르를 조금 더 가깝게 느끼며 충분히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향란 교수는 2006년 한국예술 실제연주자 클래식부분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태리 베로나 야외 원형극장에서 오페라 "Madama Butterfly", "Turandot"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과 함께 예술분야의 의미 있는 행사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