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4개월간 대기업 취업준비생 48명 대상 집중 지원
국민대 캠퍼스 전경. 사진=국민대 제공
[대학저널 장원주 기자] 국민대(총장 임홍재) 대학일자리센터는 취업난 극복을 위한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목적으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인 ‘엘리트그룹 멘토링’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엘리트그룹 멘토링은 매년 1월, 7월 실시하며 현재 18기를 모집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4개월 동안 진행되며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약 48명을 대상으로 입사에 필요한 모든 구직스킬, 취업컨설팅 등의 집중 멘토링을 실시해 참여 학생들의 희망 기업 및 직무 분야에 맞춰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월부터 3월까지는 오프라인으로 8회의 그룹 멘토링을 실시하며 4월에는 이메일과 전화 등 온라인으로 개별 멘토링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4~5학년 재학생 및 1년 내 졸업자(휴학, 수료생 참여가능) ▲학점 3.4 이상 ▲공인어학점수 토익 800점이나 토스 Lv6, 오픽IM2 이상 등 3가지의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엘리트그룹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LG그룹, SK그룹, 롯데그룹 등 대기업을 비롯해 많은 공기업, 외국계 기업, 중견·중소기업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재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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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장기적인 집중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이 향상된다"며 "엘리트멘토링 프로그램과 같은 장기 프로그램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