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배밭골 상인교육 프로그램 졸업식(국민대 제공)]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LINC 3.0 사업단과 지난 4월 29일 오후 3시 배밭골 골목형상점가 등록 사무실에서 성북구 배밭골 상인교육 프로그램 졸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최영출 상인회 회장, 이은석 부회장 등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받은 정릉3동 배밭골 일대의 21명의 상인들이 국민대 학사모를 쓰고 졸업장을 수여 받았다.
이들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29일까지 선진시장 견학, 상인조직과 상인조직 활성화, 점포별 컨설팅 및 스마트 상점기술 도입전략, SNS 마케팅 및 실전홍보기법을 배우고 상인조직 강화방안에 대한 조별 토의와 발표를 수행하며 뜻깊은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성북구 이승로 성북구청장, 신봉근 지역경제과 시장상권지원팀장, 국민대 하현상 행정대학원장(커뮤니티상생센터장), 김성일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교수, 서준경 산학협력팀장(LINC사업팀장), 이종철 제이씨앤컴퍼니 대표, 김도균 한국소상공인마케팅협회 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골목형 상점가를 살리기 위한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해준 배밭골 상인회의 상인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지역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배밭골 등 골목형 상점가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과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하현상 국민대 행정대학원장(커뮤니티상생센터장)도 “앞으로 서울시 캠퍼스타운과 연계해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를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밭골은 성북구 정릉3동을 가로지르는 큰 도로 건너편의 남쪽 아랫마을로 지난 2022년 배밭골상인회를 구성하고 성북구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돼 국민대 LINC 3.0 사업단, 캠퍼스타운 사업단,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등과 협력해 지역문화 발전과 지역공동체 회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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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