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총학생회가 주관한 학생행사 ‘국민대학교 북악리그’가 지난 11월 15일(수) 폐막식을 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국민대 북악리그는 2003년부터 운영해 온 국민대 총학생회 주관의 전통있는 행사로, 3월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1년동안 축구, 농구 경기를 리그전 및 플레이오프를 통해 11월에 최종 승자를 가린다. 국민대 각 전공과 운동 동아리가 참여 가능하다.
북악리그는 국민대 학생들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체력증진과 친목도모와 더불어 건강한 정신 함양으로 구성원 간 건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폐막식에는 김형진 교학부총장을 비롯하여 김현진 학생처장 등 교무위원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이후 4년만에 완전하게 진행된 행사로, 축구 24팀 994명, 농구 12팀 269명이 참가하여 각각 140경기와 66경기가 진행됐다. 우승은 체육대학의 한마음FC(축구)와 KUBA(농구)가 각각 차지했다.
국민대 관계자는 “오랜만에 열린 경기인만큼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성공적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며 “캠퍼스가 활기를 되찾은만큼,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