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AI디자인학과 교수들과 연구진이 8월 8일(수) 학계에서 개발한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버추얼 휴먼 인플루언서 'AVA'가 2024 파리 올림픽 대표 선수단복을 입고 선보이는 독창적인 패션 룩북(lookbook) 콘텐츠를 온라인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생성한 동적인 패션 콘텐츠가 미래의 패션 디자인과 콘텐츠 제작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국민대 AI디자인학과 교수·연구진은 기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창조적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의 일환으로 기획한 AVA프로젝트는 디지털 기술로 의상을 시각화함으로써 실제 제작에 필요한 비용과 자원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접근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에서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국민대 AI디자인학과 남궁기찬 겸임교수는 “이러한 시도는 연구와 교육의 통합을 가능하게 하며, 빠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혁신적인 디자인을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인터랙션디자인랩의 반영환 교수는 “AI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모델은 AI를 활용하는 좋은 적용 사례로, 의류의 홍보용 영상 뿐만 아니라 신발, 액세서리 등 각 개인별 요구를 만족시키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어 응용 범위도 점차 넓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대는 지난 5월 AI 기술을 활용하여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AI 걸그룹 'KI:G(키지)'를 통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성공은 AI와 디지털 콘텐츠의 통합이 가지는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하는 사례로, 학계에서의 AI 응용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