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공간 아카데미 포스터.종로구청 제공
‘생활 속 공간’의 의미 알아보고 ‘지속가능한 공간’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배우는 시간
서울 종로구는 다음 달부터 국민대학교와 함께 평생교육 프로그램 ‘2024년 종로 공간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총 6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나만의 공간 만들기’, ‘나만의 도서관으로 출근하기’, ‘아이와의 공간’, 공간디자인과 AI디자인의 융합‘ 등을 주제로 생활 속 공간의 의미를 들여다보고 지속가능한 공간이란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몄다. 강의는 윤성호 국민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 교수, 윤동식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교수, 반영환 국민대학교 AI디자인학과 교수, 김현수 커먼스페이스&커뮤니티 디자이너, 이민 가톨릭대학교 공간디자인 소비자학과 교수, 정진원 국민대학교 도자공예학과 교수가 맡았다.
9월 10일∼10월 22일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직장인 수요를 고려해 저녁 시간대 수업을 마련하고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했다. 수강 신청은 8월 9일 오후 5시까지 종로교육포털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종로구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정원 미달 시에는 다른 지역 거주자도 참여 가능하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관내 디자인 센터를 둔 국민대학교와 협력해 동 대학 우수 교수진과 전문가가 강의를 맡은 ’공간 아카데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관내 여러 교육기관, 미술관, 도서관과 손잡고 양질의 교육과정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