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 기후변화대응사업단 ‘즐거운 불편 운동 캠퍼스 편’ 선포식 개최
국민대 등 5개 대학 환경동아리 기후 변화에 대응 다짐…명동 일대 캠페인 진행
HUSS 환경컨소시엄(국민대‧덕성여대‧울산대‧인하대‧조선대, 이하 환경컨소시엄)과 사단법인 서울 YWCA가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할 지속 가능한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일(금) 서울 YWCA 마루에서 ‘즐거운 불편 운동 캠퍼스 편’ 선포식을 개최했다.
즐거운 불편 운동 캠페인 진행 모습
선언식에는 환경컨소시엄 주관대학인 국민대(총장 정승렬) 기후변화대응사업단(단장 강윤희(러시아·유라시아 교수))과 서울 YWCA 조연신 회장 및 YWCA 관계자 그리고 환경컨소시엄 국민대, 덕성여대, 인하대, 울산대, 조선대 5개 대학 환경 동아리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즐거운 불편 운동 캠페인 진행 모습
행사는 김현숙 생명 운동팀 팀장의 즐거운 불편 운동 소개와 국민대 정하윤 연구교수의 HUSS 환경 컨소시엄 소개가 있었고, 국민대 한별(정치외교 20)과 조선대 서은영(컴퓨터 통계학 20)은 환경 컨소시엄 5개 대학 환경동아리의 활동 계획을 발표해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캠퍼스에서 ‘즐거운 불편 운동’이 꼭 이뤄져야 하는 목적을 밝혔다.
국민대 환경동아리 넷제로와 디에코는 앞으로 지속 가능한 캠퍼스를 위해 Green Life, Green Right, Green Benefit을 목표로 실천하고, 누리고, 나누는 캠퍼스 내 즐거운 불편 운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선포식 이후 명동 일대에서 “환경운동에 관심 가져 줌 조켄네”라는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5개 대학 환경 동아리원들이 아이디어를 제공한 것에서 선정한 것으로 4가지의 환경캠페인을 제시해 시민들에게 어떤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지 투표하는 내용이다. 캠페인 물품은 과자 상자, 페트병 뚜껑과 같은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만들어졌다.
국민대 정영훈(러시아·유라시아 24)은 “선언식에 이어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어떤 기후 행동에 관심이 있어 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또한, 5개 대학 환경동아리가 연대할 힘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HUSS 환경 컨소시엄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HUSS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후 위기 시대의 공존과 상생’이라는 주제로 국민대학교와 4개 대학(덕성여대, 울산대, 인하대, 조선대)과 더불어 대학 간, 전공 간 경계를 허물어 학문 간 융합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 역량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미래형 인문 사회 인재를 양성해 가고 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