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일본 긴키대학교(Kindai University) 국제교류처장단 일행이 11월 1일 우리 대학을 방문하였다. 지난 2024년 2월 우리 대학은 일본 대학과는 처음으로 긴키대학교(Kindai University)와 2+2 복수학위 협정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에는 후속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였다.
두 대학은 2015년 최초 협정을 맺은 이래 2016년부터 9년간 교환학생 및 한국어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 교류로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25년 복수학위를 본격적으로 시작함에 따라 두 대학 간 교류·협력의 범위를 보다 확대하여 긴밀하고 발전적인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이 자리에는 긴키대학교(Kindai University)의 Omura Yoshihiro 국제교류처장, Yazawa Tomoyuki 국제학부장, 이윤옥 국제학부 교수, Yamane Yashiro 국제학부학생센터 사무장, Matsukawa Keiko 국제학부 과장이 참석하였고, 본교에서는 정승렬 총장, 이성욱 국제교류처장, 이동은 국제교육원장, 김영진 글로벌인문·지역대학장, 백승호 한국어문학부장이 배석하였다.
특히, 이 복수학위 협정은 각각 상대 국가의 대학과 맺은 최초의 협정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2025년 3월부터 본교의 글로벌인문·지역대학 학생들과 상대교 국제학부의 학생들이 서로의 대학에서 2년씩 수학하게 됨에 따라 두 학생의 국제교류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킨키대학교는 우리대학과 2015년 국제교류 MOU를 체결한 이래 교환유학협정 및 복수학위 협정 등을 체결해 왔다. 이 교류협정의 일환으로 킨키대학교 국제학부 동아시아전공 한국어코스 학부생을 대상으로 우리대학 국제교육원 한국어교육센터에서 1년단위 한국어와 영어 특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2월 기준 15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