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 기후변화대응사업단, 2024 산학연 EXPO HUSS 환경컨소시엄 참가
기후위기 대응 주제 발표, 'SAVE EARTH, CARD NEWS!' 이벤트 진행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기후변화대응사업단(단장 강윤희)을 포함한 5개 대학 HUSS 환경컨소시엄(국민대, 덕성여대, 울산대, 인하대, 조선대, 이하 환경컨소시엄)은 지난 11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산학연협력 EXPO’에 참가했다. EXPO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 한국연구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며, 산학연협력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 혁신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된 것이다.
HUSS 천막극장에서는 환경컨소시엄에 참여하는 5개 대학 학생들이 전하는 ‘지구 환경 위기 극복 이야기’를 주제로 지구 환경위기와 지역의 혁신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제주, 우크베키스탄, 호주, 몽골 등을 방문했던 결과를 소재로 발표를 이어갔다.
또한 야외 상설 전시에서는 환경 위기 상황과 각 대학 캠퍼스 차원의 대응책을 담은 영상 및 전시물들이 상영되었으며, 활동 결과 보고서와 참가자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환경컨소시엄은 이번 EXPO에서 ‘SAVE EARTH, CARD NEWS!’라는 이벤트를 운영했다. 울산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벤트는 시민들이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카드뉴스 형태로 제안하고 제작하여 환경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Galaxy Tab의 Canva를 활용해 직접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이를 디자인 플랫폼 Padlet에 업로드하면서 HUSS 환경컨소시엄 천막극장에 실시간으로 중계하였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의미 있는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카드뉴스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1등과 2등 수상자에게는 각각 에어팟과 샤오미 워치가 시상품으로 전달되었다.
한국연구재단에서는 엑스포 기간 동안 다양한 시상식을 진행하였는데, '2024 인문사회 융합 교육과정 참여 수기 공모전'에서는 환경컨소시엄 소속 국민대학교 이재영 학생이 최우수상을, 울산대학교 박선연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더불어 국민대학교 강예림 학생이 2024년 3분기 HUSS-STAR 상을 수상하며 엑스포의 주요 시상식에 의미를 더했다.
HUSS 환경컨소시엄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HUSS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후 위기 시대의 공존과 상생’을 주제로 국민대학교와 덕성여대, 울산대, 인하대, 조선대가 함께 학문 간 융합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 역량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미래형 인문 사회 인재를 양성해 가고 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