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지난 12월 6일, 2024 GLOBAL FUTURE DESIGN SUMMIT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디자인 교육 연구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대학교를 포함해 중국의 8대 미술학원을 비롯한 10개 중국 디자인 대학교와 베트남의 1개 대학교 등 총 11개 유수 디자인 대학교가 참여했다. 행사는 테크노디자인연구소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인터랙션디자인랩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글로벌 협력 강화와 박사 공동 지도 체계 도입 행사는 국민대학교 김형진 부총장 주관 하에 시작되었으며, 총 12명의 외국인 박사과정 공동지도 교수가 임명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임명식에서는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장중식 원장이 직접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공동지도 체계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 및 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디자인 전문 인재 양성의 우수성을 증명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글로벌 디자인 교육의 미래를 논하는 포럼 개최 이어진 포럼에서는 초청된 각국의 대학 원장들이 디자인 교육 및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포럼에는 북경대학교 첸쉬광 교수, 베이징영화학원 왕해주 교수, 저장대학교 판즈중 교수, 중앙미술학원 주오판 교수, 우한이공대학교 팡 신 교수, 광저우미술학원 펑 펑 교수, 칭다오과학기술대학교 양건하 교수, 쿤밍이공대학교 두지앙 교수, 중국 강남대학교 인 준 교수, 베트남 반랑대학교 판 퀀 융 교수와 응우옌 닥 타이 교수가 참여해 각국의 디자인 교육과 미래 전략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북경대학교 첸쉬광 교수와 저장대학교 판즈중 교수가 공동 집필한 ‘Blue Book of China Film 2024’의 글로벌 출판회를 함께 갖았다. 책의 공동 저자인 두 교수는 "이번 행사가 한중 문화 교류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하며 행사를 주관한 테크노디자인연구소 연구소장 반영환 교수에게 첫 출판회 기념 서적을 전달했다.
국민대학교는 앞으로도 글로벌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디자인 교육 활동과 공동 지도 체계와 같은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