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지난 11월 29일 ‘제4회 국민대 총장배 전국대학생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디지털 설계경진대회’를 국민대 창의공학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항공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란 도심 내 또는 도시 간의 교통·운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늘길을 활용하는 운송 수단이다. AAM은 무인 자율운항이 가능한 전기추진 수직이착륙(eVTOL) 항공기로 경량 소재, 배터리, 비행 제어 기술뿐만 아니라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의 기술집약적 첨단항공모빌리티를 말한다.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국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지원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8개 대학 27개 팀이 참가했으며, 본선 진출 17팀이 AAM 디지털 설계 능력을 겨뤘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KOOBIL 팀이 수상했으며, 금상 2팀(연세드론, 자유비행팀), 은상 2팀(V.MO, 다달로스팀), 동상 2팀(비상엽, BedRock팀), 장려상 3팀(관짝소년단, 두섬플레이스, 부산갈매기팀)이 수상했다. 각 수상팀에게는 국민대 총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참가 학생들의 항공모빌리티 관련 기술지도와 참고자료를 제공해 온 국민대 미래모빌리티학과 윤용현 특임교수는 “매년 개최하는 해당 대회를 통해 전국 대학생들의 디지털 트윈을 이용한 AAM 설계기술이 해마다 향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본 대회가 미래산업에 대비한 수요맞춤형 인력양성의 좋은 모델이 되어 미래항공모빌리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보다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