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우리 대학 의상디자인학과 동문회가 새학기를 맞아 바람막이 동문 점퍼를 의상디자인학과 재학생 전원에게 기부하였다.
정영애 동문회장(의상디자인학과 96)은 “불경기로 패션산업에 타격이 크지만, 후배들이 전공과 산업에 더욱 자부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멋진 점퍼를 기부하기로 했다. 선배들이 조형관 5층에서 과제와 작업으로 지새운 밤을 지나 지금의 ‘나’와 ‘우리’로 성장하였기에, 후배들도 동문 점퍼를 입고 힘내라고 응원하고 싶다.”고 했다.
이 점퍼는 졸업생이 운영하는 브랜드 ‘노매뉴얼(NOMANUAL)’이 디자인한 것으로, 노매뉴얼의 공동 창업자인 김주현동문(의상디자인학과 12)은 점퍼 기부식에 앞서 실무 특강을 하여 더욱 뜻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동문 특강과 동문 점퍼 기부를 통해 재학생들은 선배들의 학교와 후배에 대한 관심을 깊이 느꼈으며,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
한편 의상디자인학과 동문회와 동문기업들은 매년 학과의 졸업패션쇼를 위해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졸업패션쇼 당일에는 우수컬렉션상 선정을 위한 심사와 시상에 참여하고 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