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행정대학원이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원장 이현석)과 4월 24일 서울의료원에서 관학협력 교육을 통한 보건복지행정 전문가 양성과지역사회 보건복지 향상을 위하여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은 사회·인구구조의 변화로 나타나는 문제해결과 국가발전에 선제적으로 기여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문제해결에 대응하기 위해서 보건복지학 전공을 신설하여 보건과 복지 융합적 역량을 가진 공공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국민대학교 하현상 행정대학원장, 김상용 사회복지학전공 주임교수, 김진동 특임교수,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이현석 원장, 김혜정 행정부원장, 심현정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서울의료원 소속 직원의 병원행정 직무능력 향상과 보건복지행정 분야의 제도 및 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은 1911년 우리나라 최초의 감염병 대응을 위해 설립된 공공병원인 순화병원을 효시로, 2006년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으로 자리 잡아 100년 넘게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역사를 지켜오고 있으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전국으로 확산하는 등 우리나라 의료 서비스의 공공성을 높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대학과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확립하고, 교육, 상호 현안 사항 및 시책 대응, 기타 필요한 사항 등 다방면에서 협업을 진행해 나갈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하현상 행정대학원장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 생활현장은 복지와 보건정책이 결합된 실질적인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서울 의료원과의 협약을 통하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의미있는 첫 단추를 끼웠다”고 언급하였다. 그리고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이 서울의료원과 손잡고 돌봄과 의료 서비스를 결합한 보건복지전문가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 고 언급하였다.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은 2025년 5월 17일부터 6월 11일까지 2025학년도 후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하며 선발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기존 행정학전공, 정책학전공, 감사학전공, 주민자치학전공, 미술관·박물관학전공, 사회복지학전공 총 6개의 전공 외에 문화예술행정학전공과 보건복지학전공을 ‘25년 9월 신설하여 다양한 장학제도와 함께 운영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훌륭한 교수진을 모시고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입학관련 정보는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홈페이지(http://gspa.kookmin.ac.kr/gspa/index.do)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