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비즈니스IT대학원(원장 김남규)이 지난 10월 17일(금) 국민대 BIT전문대학원장실에서 한양산업개발과 AI산학협력실 조성 및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산업 변화에 맞춘 인재 양성 ▲AI·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시스템 연구 ▲인적 교류 및 공동 과제 발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AI산학협력실은 경기도 하남시에 건립 중인 한양산업개발 데이터센터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국민대 비즈니스IT대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과 연계된 ‘교육–연구–사업화’ 통합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양산업개발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AI 기술 실증 및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산학 간 연계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남규 원장은 “데이터센터라는 실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AI 교육과 연구를 결합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양산업개발은 “국민대 비즈니스IT대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하남 미사 데이터센터가 AI 기반 산학연 협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기반 산학협력 생태계를 확장하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국민대 비즈니스IT대학원은 오는 11월 15일(토)까지 2026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다양한 산업 현장의 실무자들이 학업과 커리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야간·주말 중심의 파트타임 과정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모집 요강은 국민대 대학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