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 교육부 주관 ‘글로컬랩(Glocal Lab) 방산기술보호연구소’ 개소
산‧학‧연‧군 협력으로 국가 방산보안 역량 강화 추진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10월 24일(금)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교육부 글로컬랩 방산기술보호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구소는 교육부의 글로컬랩(Glocal Lab)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대학교 국방사이버전자전연구소(소장 한동국)를 주관기관으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강원대학교가 컨소시엄 대학으로 참여하여 향후 9년간 총 216억 원 규모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연구소는 첨단 방위산업 기술의 보안과 보호를 위한 국가 연구거점으로, 사이버 안보와 방산 기술을 융합한 첨단 보안 기술 개발, AI 기반 위협 탐지, 차세대 암호기술 연구, 전문 인재 양성 등을 목표로 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 양지운 고려대학교세종 부총장,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 오후정 777사령부 신호기술연구소장, 이승영 LIG넥스원 본부장, 등 산‧학‧연‧군 주요 관계자 및 참여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승렬 국민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 “방산기술보호연구소의 개소는 기술을 지키는 일이 곧 국가를 지키는 일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출발점”이라며, “국민대학교는 방산보안 분야의 산‧학‧연 협력 거점으로서, 국가 안보의 지식적 기반을 더욱 단단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동국 연구소장은 “이번 연구소를 통해 사이버와 물리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적 방산보안 체계를 마련하고, 국가 핵심기술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인재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컬랩 방산기술보호연구소’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학 연구거점 육성사업 중 하나로, △혁신적 연구 성과 창출 △인재 양성 △개방형 연구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국민대학교는 국방사이버전자전연구소를 중심으로 국방 분야의 실전형 연구 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연구소 개소를 계기로 국방 보안과 기술 보호 분야의 선도적 연구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