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 예술대학이 2017년 11월 사회봉사 전문 비영리 법인 '이노비(EnoB)'와 함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제동행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음악학부 성악전공(책임교수: 변승욱)이 필두로 피아노전공(담당교수: 피경선), 관현악전공(담당교수: 우지연) 3전공의 학생 40여 명이 '나눔과 이해'라는 부제의 사제동행 세미나 수업으로 콘서트에 참여햇다.
각 전공은 전공 특색에 맞게 음악회를 기획하였으며 고려대학교 병원, 서울아산병원의 호스피스 병동, 장애인 보호시설 등에서 환자와 가족을 위해 총 4회의 연주회를 진행했다.
관람객 중 한명은 "아름다운 목소리를 따라 찾아왔더니 국민대 예술대학 이노비 힐링 콘서트를 하고 있었다. 일주일간 대수술로 입원하던 중이라 몸도 마음도 힘들었는데 마음에 단비가 되었다. 정말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국민대학교는 지난 2017년 6월 나눔의 가치와 방식에 대한 이해와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며 수혜자들에게는 더욱 더 많은 공연을 제공하고자 이노비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