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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키즈노트 산학협력 MOU.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와 ㈜키즈노트(대표이사 최장욱)는 산학협력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디자인 분야 등에서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과 사회문화디자인연구소가 ㈜키즈노트와 어린이 캐릭터 제작 및 디자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는 것.
최장욱 ㈜키즈노트 대표는 “국민대와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과 같은 영유아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표 캐릭터들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는 “성공한 청년 창업가가 모교의 후배들과 함께 또 다른 도약을 도모하는 것이 너무나 아름답다”며, “앞으로 키즈노트와 같은 혁신기업과의 산학연계 교육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무중심의 디자이너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국민대 본부관 203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키즈노트 최장욱 대표, 강아름 최고제품책임자, 예가영 마케팅파트장, 국민대 임홍재 총장, 오하령 산학협력단장,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시각디자인학과 김민·김예은 교수, 사회문화디자인연구소 이규선·이서연·조안나 연구원, 이진구 국민대기술지주 본부장 등이 참석해 캐릭터 제작과 디자인 지원을 위한 단계별 전략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양 측이 전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