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내 최대의 신인 디자이너 등용문인 제25회 대한민국패션대전에서 강현경(22·세종대 패션디자인학과 4년)씨가 대통령상인 대상을 받았다.
한국패션협회 주최로 13일 오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패션대전 본선대회에서 강씨는 ‘상생의 태도, 그것은 포장된 인체의 실루엣’이라는 주제로 종이봉투와 상자 등 포장재 구성에서 아이디어를 채택한 독특한 원피스와 외투 등을 선보였다. 강씨는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동양적인 상생의 태도가 이원적인 것을 조화시킨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일상의 포장 방법을 통해 표현했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가 후원하고 모델라인이 진행을 맡은 이 대회에는 모두 654명의 디자이너들이 참가했다. ‘동양, 환경,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 아래 기발한 발상과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으며 1, 2차 예심을 통과한 30명이 각각 두 벌의 의상을 본선 패션쇼 무대에 올렸다.
국무총리상인 금상은 이경서(21·에스모드서울 3년)씨가 받았다. 은상인 산업자원부장관상은 이가이(21·에스모드 서울 3년), 이수경(21·이화여대 3년)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동상인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은 정세영(26), 한국패션협회장상은 봉해성(27·국민대 4년)씨가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인 디자이너 장광효씨는 “심사를 하면서 이번에 상을 받은 사람들이 과연 5년이나 10년 뒤 한국 패션산업에서 주목할 만한 인재가 될 것인가를 먼저 생각했다”며 “이들 가운데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21&aid=0000214469
출처 : 문화일보|기사입력 2007-11-14 14:30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