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 대학원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2학기에 재학 중인 이연주 학생(지도교수: 최현주)이 국내 공학분야 최대 학회 중 하나인 대한금속 재료학회 추계대회에서 (2018년 10월 24~26일, 대전컨벤션센터 개최) ‘철계 비정질/나노 결정 하이브리드 소재의 연자성 특성’에 관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 받아 WISET·KIM 젊은 여성 연구자상을 수상하였다. WISET·KIM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금속 재료학회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2012년부터 제정되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젊은 여성 연구자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자세한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결정질 연자성 소재 합금에 비해 고성능/고효율의 연자성 부품에 최적의 소재로 부상하고 있는 철계 비정질 분말을 이용하였으며, 소량의 나노결정화를 통해 자성 특성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나노 결정립의 생성에 따라 보자력이 감소하고 포화자화가 증가하였으며, 5% 미만의 나노결정화를 발생시킨 결과 우수한 연자성 특성을 보였다. 이는 전력 변환 장치의 에너지 고효율화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는 전기/전자, IT, HEV/EV 산업 등의 소재로 응용이 기대된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