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사진=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 이옥연 교수(오른쪽)와 윤승환 연구원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정보보안암호수학과 이옥연 교수와 윤승환 연구원이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정보보안을 보장하는 양자난수 잡음원 기반의 하드웨어 암호모듈 ‘DUSSQ 시리즈’ 3종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데이터망, 스마트시티, 무인항공기 등의 사물인터넷(IoT) 환경의 정보보안을 위해서는 안전한 난수 잡음원을 바탕으로 하는 난수 생성기가 필수적인데, 이번에 국민대가 개발한 암호모듈은 전자서명, 키교환, 인증 등을 위한 안전한 난수를 생성하기 위해 (주)이와이엘(대표이사 정부석)의 양자난수 엔트로피 칩(QEC, Quantum Entropy Chip)을 적용하여 상용 마이크로 컨트롤러(Micro Controller Unit) 3종을 기반으로 개발한 것이다.
12mm×12mm, 22mm×22mm 등 두 가지 크기로 개발된 하드웨어 기반의 암호모듈 ‘DUSSQ 시리즈’는 AES 뿐만 아니라, ARIA, SEED, LEA, HiGHT 등의 국산 블록 암호 알고리즘과 GMAC, CMAC, CCM, GCM 등의 기밀성 및 인증서비스를 위한 블록암호 운영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SHA-224, 256, 384, 512 등의 해시함수를 탑재하였고, 전자서명을 위한 ECDSA(p-256) 알고리즘과 키 설정을 위한 ECDH(p-256)도 지원한다.
이옥연 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 교수는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국내외 암호 알고리즘과 통신을 모두 지원하므로, NIST의 800-90B의 난수 잡음원 안전성 평가를 바탕으로 암호학적 안전성을 보장하는 DRBG로 난수를 생성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이 탑재 가능한 최초의 암호모듈 제품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옥연 교수 연구팀은 이번 결과물을 바탕으로 교통신호제어기, 무인항공기 등의 사물인터넷(IoT) 보안을 위해 LTE Cat. M1, NB-IoT, LoRa 등의 소물인터넷(Internet of Small Things) 통신과 결합하여 해당 분야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한편, 양자난수 잡음원 기반의 하드웨어 암호모듈 ‘DUSSQ 시리즈’는 오는 11월 19일(월) 국민대에서 개최되는 제1회 ‘국민 암호 페스티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순번 | 언론사 |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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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서울경제 | 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 이옥연 교수 연구팀, 하드웨어 암호모듈 ‘DUSSQ 시리즈’ 3종 개발 |
2 | 전자신문 | 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 이옥연 교수 연구팀, 양자난수 잡음원 기반 암호모듈 세계 최초 개발 |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